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42 강

관리자 0 5,073 2019.05.12 15:15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42 강

제42 복음서를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40/마 25장 1

1. 열 처녀 비유-재림 준비(25:1-13)

 천국은 등불을 들고 신랑을 맞는 신부와 같다.
이스라엘에서는 정혼하고 1년 후에 남편이 밤에 신부를 데리러 오는 관례가 있었다. 그래서 미리 그릇에 기름을 준비해 둔 신부들은 신랑을 맞이할 수 있었다.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처녀들은 혼인 잔치에 들어가지 못했다. 예수님은 등과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등은 있지만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미련한 다섯 처녀의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등이 있어야 한다.
기름은 점점 떨어져 가는데, 신랑은 오지 않았다. 신랑이 금방 올 줄 알고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다섯 처녀들은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들에게 좀 빌려달라고 한다. 그런데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들은 기름을 빌려 주지 않는다.
예수님의 관심은 등이 아니라, 기름에 있다. 
등은 형식이나 조직을 가리키나 기름은 내용이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성도에게는 등이 주어진다. 그 등에는 어느 정도 기름이 들어 있어서 처음에는 불이 켜진다. 하지만 신랑이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혹시 신랑이 늦게 오면 처음 믿을 때 받았던 기름만으로는 버틸 수가 없다. 계속해서 기름을 채워놓아야 한다. 그 기름은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기 때문에 아무한테도 빌릴 수 없다. 누구에게 빌려줄 수도 없다. 내가 성령님께 직접 받는 수밖에 없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은 성령님의 임재요 성령님의 일하심이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사명이 부여되며, 사명은 은사와 직분으로 나타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을 수 있었을까? 기도할 때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을 수 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6) 교회 다닌다고 하면서 세상 말로 '배짱' 좋은 사람들이 많다. 남 보는 데서 식사 기도를 열심히 하지만, 주님과 일대일로 교제하는 기도시간은 갖지 않는다. 말씀을 열심히 찾아다니지만 기도하지 않는다. 기도가 어렵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기름을 꿔 줄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은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못 들어갈 뿐만 아니라, "슬피 울며 이를 갊"(25:30)이 있다. 이것은 영에 속한 성도와 육에 속한 성도의 차이가 분명히 드러날 것이라는 무서운 말씀이다.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들은 항상 근신하고 깨어 기도해야 한다.

신랑은 더디 오신다.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 기다리다가 졸았다. 하지만 졸더라도 기름을 준비하고 졸아야 한다.
기름을 준비하고 주님 오실 때를 기다리며 복음을 증거하며 살자

과제) 사도행전 1-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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