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37강

관리자 0 5,233 2019.04.08 12:59
제37강 복음서를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35/마 21장

1. 예루살렘 입성하신 예수님(1-11)

  예수님은 호화로운 말이나 마차가 아닌,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예수님은 섬기러 온 것이 아니고, 섬기기 위해서 오셨다.
* 구약 사사 시대에 많은 사사들과 자손들이 나귀를 탄 것은 지도자임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겸손과 온유를 나타내시려고 멍에를 매는 짐승 나귀를 타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귀 타고 입성하시는 주님을 보고 '호산나'를 외치며 찬송했다(9). 하지만 단지 그들은 로마 식민지에서 독립을 성취하여 다윗 왕국을 회복할 메시야를 기대했을 뿐이다. 그들이 기대하는 메시야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는 거리가 멀었다. 예수님은 무리들이 호산나 외치는 소리를 받아들이심으로써 더 이상 메시야이심을 숨기지 않으셨다. 주님을 죽이려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계략을 다 알고 계셨기 때문에 그들을 두려워하실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십자가라는 분명한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으셨다.

2. 성전 청결 사건(12-17)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예수님은 제일 먼저 성전을 청결하게 하셨다. 사람들을 내쫓으시고 상과 의자를 둘러엎으셨다(12). 당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서 성전세를 내야 했다. 세계 각국에 흩어졌던 유대인들은 절기 때에 성전에 올라왔는 데, 이들이 성전세를 내도록 환전하는 상인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제사장들과 짜고 바가지를 씌우고 '기도하는 집"(13)을 시장터로 바꾸고 말았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을 쫓아내셨다. 기도는 우리가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고, 주님의 사랑을 받는 통로이다. 기도할 때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주님과 하나가 된다. 또한 성령님의 인도로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충만하심을 덧입는 현장이 성전이다. 보이지 않는 영이신 주님과 교제하는 고, 기도하는 곳이 바로 교회이다. 오늘도 돈을 벌고, 물질 축복을 받겠다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면 주님은 반기지 않을 것이다. 주님은 성전에서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무섭게 대하셨다. 성전에 있는 눈먼 소경과 다리 저는 자들에게는 치유를 베푸셨다. 어린이들이 성전 안에서 호산나 찬양하며 뛰노는 것을 예수님이 당연하다고 하셨다. 메시야는 두 가지를 모두 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나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이런 행동에 분개했다.

3. 저주 받은 무화과나무(18-22)

예수님은 이른 아침,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셨다. 마침 배가 고파서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얻으려 하셨다. 하지만 잎사귀밖에 없음을 보고 다시는 열매 맺지 못하도록 저주하셨다. 이는 마지막 날에 열매 맺지 못하고 경건의 모양만 갖춘 성도들에 대한 경고이다. 주님은 결론으로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면 받을 것이라고, 믿음의 중요성을 깨우쳐주셨다. 주여, 기도의 열매, 경건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경 읽기 : 마가복음 9-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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