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33강

관리자 0 5,331 2019.03.11 11:09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33강

제33강 복음서를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31(마 18장)

1. 천국에서 큰 자(18:1-4)

  예수님은 두 번에 걸쳐 수난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것을 잊어버렸다. 오히려 천국 열쇠를 받았을 뿐아니라 엘리야와 모세가 내려와서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증거하였으니 이제 권력을 잡으실 걸로 생각하며 신이 났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을 세상적인 천국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예수님이 권력을 잡으면 제자들 중에 누가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에 관심을 집중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각별히 여기신다는 질투심 때문에 다른 제자들이 질문했을 것이다. “천국에서 누가 크니이까?" 물론 예수님이 천국에서 가장 큰 분이시다. 주님은 제자를 책망하지 않으셨다. 자신을 어린 아이에 비유하셨다. 어린 아이처럼 순전하게 변화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신다. 4절,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실제 우리 삶에서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추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말씀의 주인이신 주님을 본받아 그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과 이웃을 섬기고 자기를 낮추고 겸손히 주님의 말씀대로 사랑과 용서의 삶을 사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이다.
 
2. 합심기도의 능력(18:19-20)

예수님은 형제간에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주며 서로 화합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면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셨다. 19-20,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길잃은 한 마리 양을 귀히 여기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말씀하신 뒤에 한 생명도 귀한 데 둘이 합심해서 기도하면 아버지께서 얼마나 사랑하시겠느냐는 말씀을 주셨다.

3. 용서하며 살라(21-35)

  베드로가 예수께 질문한다.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창 4:15 참조) 당시 랍비들은 세 번까지 용서하라고 가르쳤다. 이에 주님은 대답하신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무조건 다 용서하라는 뜻이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 강간범을 용서한 부부 : 처음에는 죽어도 못한다고 함, 주기도문 말씀을 적용하라고 하시면서 설득함, 결국 마음 문을 열고 용서함.
1만 달란트(노동자 20만년치 봉급, 6천만 드라크마/데나리온, 약 $60억) 빚을 탕감받고도 탕감받은 액의 1/60만인, 자기에게 불과 100데나리온(약 $1만) 빚진 사람을 괴롭히는 종을 벌하시는 비유를 주님은 말씀하셨다.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그를 용서하지 않으신다(18:35).

 하나님은 미움이 있는 곳에 역사하지 않으신다. 미운 마음을 가지면서 교회 나와서 기도하고 말씀을 달달 외운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주님은 이런 예배를 받지 않으신다. 빛이신 하나님은 눈물로 회개하며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곳에 임재하신다. 내가 먼저 십자가에서 나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용서를 깊이 깨닫고 이 은혜로 이웃을 용서하자.   

과제/성경읽기 : 학개 스가랴 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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