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3강

관리자 0 5,641 2018.08.06 10:01
제3강 마태가 만난 예수님을 만나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1. 예수를 만난 마태 :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가 된다.

  마태를 보라. 그는 레위가 본 이름이고 예수님이 마태(선물)로 바꾸어주셨다. 당시 세리는 창녀처럼 경멸과 미움을 받는 직업이었다(눅5:30). 조국의 배신자요 돈의 노예였다. 당시 사람들은 세리는 변화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를 부르셨고,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눅5:27-28). 그리고 친구들을 불러 큰 잔치를 열었다(29). 예수님을 위해 직장과 모든 것을 버리고 주께 헌신하게 되었다. 그는 마태복음을 기록했고, Ethiopia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다가 창에 찔려 순교했다.

2. 마태복음은 무엇을 말씀하는가?
  황금률(7:12), 주기도문(6:9-13), 산상수훈(5-7장), 지상명령(28:19-20), 아기 예수(2장), 베드로의 신앙고백(16장), 감람산 강화(24-25장) 등을 만난다. 7개의 단락으로 나누어진다. 1) 서론(1-4장) : 족보와 예수의 유년 시절, 공생애 준비 등을 언급한다. 2) 산상수훈과 치유 기사(5-9장): 예수님은 탁월한 스승이요 의사이시다. 3) 예수님의 반대 세력(10-12장): 제자들 준비를 포함한다. 4) 두 그룹(13-16:20)-예수를 메시야로 보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 5) 제자도 교훈(16:21-18장) 6) 거부자들에 대한 심판(19-25장) 7) 고난과 죽음, 부활(26-28장) 
 
3. 예수님은 새로운 존재요, 진정한 유대인이시다.
 1) 새로운 존재 : 탁월한 스승, 설교자, 랍비로서 이적을 행하시고 유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인자, 다윗의 아들, 메시야로 불려졌다. 새 포도주, 새 부대, 새 보화, 성전으로 많은 사람의 희생제물로 죽을 것을 예언하신 대로 그렇게 돌아가셨다.
 2) 유대인 :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고, 구약의 예언을 이루셨다(5:17).

4. 예수님은 누구신가?
 1) 구약의 인물들 : 예수님은 구약의 위인들의 삶을 완성하셨다. 아브라함은 예수의 족보에 언급되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심으로 시작된 믿음이 예수 안에서 절정에 이른다(22:32). 모세를 통해 주어진 계명에 순종할 것을 명하시며(8:4), 모세는 변화산에서 엘리야와 함께 나타나 예수를 증거한다. 예수님의 유년기의 사건들, 헤롯왕의 소동, 남자 아이들 살해, 애굽 피난, 광야 40일 생활 등은 모세의 삶과 유사하다. 그래서 예수는 새로운 모세, 새 율법의 수여자로 이해된다. 다윗은 성전건축의 계획자요,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왕으로서 왕이신 예수님을 예표한다. 마태는 예수님을 성전보다 더 큰 분(12:6), 요나 보다 더 큰 분(12:41), 솔로몬 보다 더 큰 분(12:42), 즉 최고의 대제사장, 대선지자, 왕 중의 왕이심을 말씀한다.

 2) 다윗의 자손 예수 : 예수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는데, 두 소경(9:27), 눈멀고 벙어리된 자를 고치실 때 관중들(12:23), 가나안 여인(15:22), 두 소경(20:30-31), 예루살렘 사람들(21:9)과, 아이들(21:15)이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 부른다. 다윗은 자신의 후손 중에 자신 보다 더 큰 분(내 주)이 오실 것을 알았다. 다윗의 자손은 사랑과 관심이 풍성하신(9:36) 목자(시23)로서 메시야라고 베드로는 인정했다(16:16).

 3) 메시야 예수 : 마태는 예수님이 메시야(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한다(1:1,16,17,18).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을 경배하러 왔을 때 헤롯은 그들이 '메시야'를 만나러 왔음을 알았다. 세례요한, 베드로, 제사장들, 빌라도 등도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인정했다. 예수님도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알렸다. 하지만 당시 제자들은 믿음의 난쟁이들이었다. 예수님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반면에 무명의 사람들, 즉 어린 아이들(11:25), 로마의 백부장(8:8-9)과 가나안 여인(15:21-28)이 예수님을 바로 알아보았다. 동방박사들(2:2-11), 물 위를 걷는 모습을 본 제자들(14:33), 부활 후 무덤에 찾아갔던 여인들(28:9), 부활의 예수님을 본 제자들(28:17)로부터 경배를 받으셨다. 하지만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다(28:17).

5. 결론
  하나님은 예수님을 위해 이스라엘을 부르셨다. 아브라함과 모세, 다윗과 솔로몬, 요나와 엘리야, 세례요한과 유다까지도 예수님을 위해 그 자리에 두셨다. 예수님이 왜 여기 계신가? 그리스도께서 왜 오셨나? 우리를 위해 오셨다! 마태는 예수님이 메시야 왕이심을 분명히 보여준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20:28) 마태는 우리가 죄인이라고 가르친다. 우리는 하나님과 단절되었다. 지금 우리 각자는 주님의 공의의 심판 아래 있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사랑으로 우리 죄를 자신에게 담당시키고 벌을 받기 위해 오셨고, 승리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다. 즉 그분은 우리에게 오셔서 회개하고 믿도록, 주님을 신뢰하도록, 죄에서 돌아서도록, 그리고 주님 안에 있는 새 생명을 얻도록 우리를 부르셨다. 마태는 자신을 부르신 예수님, 자신이 만난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진술한다. 그는 세리 친구들과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벌였다.
 9:10-12, 13

  마태의 반응은 참으로 아름답다. 한 사람의 마음은 그 사람의 귀를 통해, 곧 그가 어떻게 듣는가에 따라 드러난다. 우리가 어떻게 말씀을 듣는가에 따라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거나 기대하는지 드러나게 된다. 예수님은 여기서 진솔하고 꾸밈없는 태도를 보여주신다. 우리는 '병든 자'요, '죄인'이라고 말씀하신다. 의사가 필요한 자들이다. 의롭고 건강한 사람들은 주님의 직접적인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의롭고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면, 유감스럽지만 그분의 직접적인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정말로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해 오셨다. 누가 그날 그 잔치 자리에서 죄인이었나? 단지 세리들만 죄인이었나?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들이 잠시라도 자신들이 병들었나, 또는 자기들이 죄인들인가 하고 헤아려 보았을 지, 아니면 그저, '좋은 말씀이오, 선생! 그들은 참 악합니다.'라고 단순히 생각하고 득의양양하게 떠났을지 궁금하다. 이제 우리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자. 우리는 죄인들 사이에 있는가? 병든 자들 가운데 있나? 영적으로 곤궁한 자들 속에 있나?
  우리가 자신이 누구인지 바르게 깨달을 때 비로소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닫게 된다. 자신의 곤궁함을 알게 될 때, 그분의 풍성함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6. 질문
 1)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예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
 2) 여러분은 영적으로 병든 자,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을 생활 속에 적용하고 있나?

*과제 : 1) 성경 읽기/ 눅1-14장  2) 암송/막 10:45 3) QT/ 막 4:2-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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