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큐티 간증들

관리자 0 6,107 2017.04.20 03:59
큐티 간증들

QT 간증    "주님과 마주하는 이 시간...."  LEE oo
 
  이 시간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의 마음을 옮겨봅니다….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기도드리고 말씀을 펴고 말씀을 묵상하고 글을 써내려갔다.
오늘 본문의 여호수아를 묵상하던 중 두 가지의 마음을 주셨다…. 그리도 자기가 왕 되는 것을 포기 못하고 세상의 힘을 모으는 하솔 왕을 보게 하셨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얻은 승리를 묵상하게 하셨다… 말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전차를 불사르라 하신다…. 어둠, 죄 뒤에 숨지 말고 주님주신 승리의 빛으로 주님 앞에 내 죄를 드러내고 회개하여 그 사단이의 목을 짓밟고 다리를 부러뜨리고 불사르라 하신다…. 그렇구나…그렇구나….하며 그래, 세상의 힘은 한순간에 사라질 물거품과 같은거지… 맞아…주님의 말씀만이 진리이고 힘이고 능력이고 참 승리야….라며 큐티글을 써내려갔다… 3시간동안 묵상하며 써내려간 글이 마지막 글자를 치는 순간 모두 날라가 화면에서 사라지고 말았다…그래, 맞아…맞아하며 은혜 가운데 글을 써내려갔다고 믿었던 나의 교만한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숨어있지 못하고 본색을 드러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있어 좌우의 날 선 어떤 겁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어 마음의 생각과 감정까지도 알아내리라.”(히4:12)
한순간에 온갖 정성드려 쓴 글들이 날라가 사라지는 순간….나의 마음 깊음속에 숨어있던 욱하는 마음과 어둠의 마음….3시간동안 헛일했다는 억울함….화남…불안함…답답함… 난 곧바로 하나님을 원망했다….”주님,장작 3시간동안 힘들여 쓴걸 이리 한순간에 다 날려보내시면 어떻게 해요…..저더러 어쩌라구요….이제7시라 다시 쓸수도 없는데…” 순간 마음의 소리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듯했다…내가 그랬다하시며 황당함과 억울함과 어쩔줄 모르는 나에게 나즈막히 성령님을 통해 말씀하셨다… ‘딸아, 속상하니?....아깝니?.....억울하니?.......다 사라진들 이 시간을 함께 한 내가 모든 걸 기억하는데 무엇이 그리 억울하니?...누구를 위한 큐티였니?.....무엇을 위한 큐티였니?...  보여지는 것이 힘이고 그 힘이 세상이라더니….그 세상,그 힘을 위해 너의 몸이 반응하고 있지는 않니?.....세상은 지금 네가 경험한 이 모습이란다….” 순간 공들여 쓴 큐티글이 한순간에 날라간 것처럼 사라져버릴 세상을 보게 하셨다… 그리고 그순간을 경험케 하셨다…. 그리고 또 말씀하신다…. 니가 아무리 공을 들여도, 정성을 다하여도, 열심히 쌓고 또 쌓아도 그것이 세상, 너의 육을 위한 것이라면 한순간에 다 사라져버릴 것들이니 기억하라고…. “왜 속상하니?.....왜 억울해하니?.....3시간동안 내가 너와 함께 했는데….그것으로 부족하니?.....나 하나로 만족하며 살겠다던 너의 말이 거짓이였니?.....”ㅠㅠ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용서하여 주소서!.. 한순간에 사라질 세상을 이아침 경험케하시니 감사합니다….주님만을 바라보고 산다고 생각하게한 사단이의 꾀에 춤춘 교만했던 저를 용서하소서!
  하늘 자녀된 권세의 빛을 주심에도 그 순간 사단의 목을 짓밟지 못하고 다리를 부러뜨리지 못하고 불살르지 못하고 잘한다는 사단이의 부추김에 함께 춤을 추었습니다…. 보이려했던, 깨끗하지 못했던 저의 악한 마음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보혈로 깨끗게 하소서! 주님, 참으로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자녀되길 원합니다…. 오직 주님께만 반응하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길 원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소서….그리고 용서해 주소서!  주님의 말씀이 진정 칼날 같음을 경험합니다…. 나도 모르는 나를 보게 하십니다…. 내가 모르는 나를 만날 때마다 너무도 놀랍니다…. 질기게 숨어있는 죄들을 추적하시고 끌어내시고 제거하게 하십니다….. 큐티의 귀함을 오늘아침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하나님을 높이높이 찬양합니다…. 주신 은혜와 감동으로 이아침 다시 한 번 나의 정체성을 재점검해 봅니다…..  이 oo …지금 넌 누구를 위해 큐티하고 있니?.....누구와 함께 하고있니?....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QT(Quiet Time, 경건의 시간)하는 복                  Ezra Park 집사/000 교회
 
  제가 깊은 묵상(QT)학교를 접했던 그 시기가 지금까지 살아온 제 삶 중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을 겁니다. 숨 쉬는 것만큼이나 당연하게 느끼고 믿었던 사람의 믿음이 깨어지고 생각지도 못 했던 상황이 삶을 뒤덮을 때, 너무 힘들면 힘들다는 말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이 가장 힘겨운 상태에 도달하면 신에게 절실히 매달리면서도 믿었던 만큼 신을 원망하며 씨름한다는 것을 나 스스로를 보며 알아가고 있을 때, 깊은 묵상학교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왠지 깊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김홍장 전도사님이 이끄시는 초급 과정과 중급 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했던 것은 이끄심 가운데 아가서의 하나님 사랑을 느끼게 하시는 전도사님의 이끄심이 너무 좋았습니다.
  자연히 전도사님이 이끄시는 QT사역원에 조인하게 되었고, 참석한 첫 날 제 마음을 “쿵” 치는 느낌과 가슴 뛰게 하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QT를 할 때 본문의 내용을 가지고 질문을 만들어 가면서 하나님께 질문을 하고 기다려 보면 대답해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매일 아침마다 QT를 하며 질문을 하고 답을 써 내려가며 주님이 답해 주시기를 기다리며 지내던 어느 날, 질문을 하면 내가 아닌 누군가가 대답하고 계시는 것을 느꼈을 때, 얼마나 놀라고 기쁘고 감격스러웠는지요.
  주님의 음성은 영성 깊은 목회자들이나 듣는 줄 알았는데, 내가 듣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기뻤습니다. 그날 이후 저의 QT 하는 시간은 보통 두 시간을 넘었고
  어느 날은 너무 놀랍게 이끄시는 주님 때문에 4시간을 넘게 해도 너무 빨리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게 느끼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은혜의 시간을 지내며 말씀 속에서 내 모습을 보게 되었고, 나를 힘들게 하였던 사람을 자연스럽게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QT의 힘은 참 이상합니다. 성경 속의 인물을 들여다보며 하나님을 찾는데 왜 나의 모습을 보게 되는지, 그래서 나의 부족함과 자격 없음에 수긍하게 되고, 그런 할 수 없는 존재를 통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볼 때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한지요. 내가 무슨 복이 많아 이런 놀라운 팀에 들어와 다른 눈으로 성경을 보게 되고 다른 깨달음에 하나님을 만나고 성경 인물들을 보면서 결국 나를 발견해 나가고 변함없으시고 한량없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발견해 가며 그 사랑 안에 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 갈 때 … 그 기쁨과 감격은 경험하지 않으면 모르는 기쁨과 감격입니다.
“저는 참으로 복 많은 자입니다.” 아멘!
QT 간증      <뿔난 양의 고백>    고1

* 한 고등학생의 <뿔난 양의 고백>이라는 묵상 간증이다(요 10:10-21).

중국에서 살던 우리 가족은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면서 쫓겨나듯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미처 살 집도 마련하지 못하고 돌아와서, 다섯 식구가 겨우 누울 수 있는 단칸방에서 살림살이를 켜켜이 쌓아둔 채 살아야 했습니다. 그곳은 샤워시설도, 난방시설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 겨울에는 부엌에서 물을 끓여다가 목욕을 해야 했습니다. 문틈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에 온 식구가 오들오들 떨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우리 가족은 반 년 후에야 방 두 개의 샤워기가 달린 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집으로 이사하며 가계가 나아진 줄 알았지만, 빚이 워낙 많아서 가난한 생활은 계속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환경을 주신 하나님이 너무나 원망스러웠습니다. 가정 형편이 나아지게 해달라고 날마다 기도했지만, 제 기도에는 응답해주지 않으시는 것 같아서 화도 났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 속에 가난과 열등감이라는 녀석이 도둑(요10:10)처럼 찾아와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에 비해 저만 지질한 것 같았고, 보잘것없이 보이는 제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라는 말씀처럼, 가난과 열등감이라는 도둑은 제 마음을 아프고 병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나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왔다’고 하십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제가 예수님이 아니라, 가난한 환경과 열등감에만 몰두하고 있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족에게 이런 환경을 허락하신 것은 양의 문이신 예수님께로 인도해 구원을 얻게 하시려는 것인데(9),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귀신이 들렸다며 예수님을 비난하는 유대인들처럼(20) 하나님을 원망하기만 했습니다. 이렇듯 어리석은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여전히 어려운 형편 가운데 있지만, 이제부터 나의 선한 목자이신(11) 예수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기 원합니다. 성질 고약한 양인 제게도 말씀의 꼴을 먹여주시는 예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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