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17강

관리자 0 5,481 2017.11.12 06:07
제17강  출애굽과 광야시대를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5 (출 20장)

  하나님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십계명은 구원받은 백성에게 주신 축복의 선물이다. 이 계명들을 삶의 표준으로 삼고 살면 가장 복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숙하게 된다. 천국에서도 복된 백성이 된다. 이 내용으로 기도해도 참으로 멋진 기도제목들이 된다. 십계명은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주님 앞에 나오게 한다. 물론 우리가 이 계명을 문자 그대로 다 지킬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막을 통한 죄 사함의 길을 열어주신다. 오늘의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 보혈로 인하여 죄 사함 받는다.

* 5-10계명/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암기 : 1-다 2-우 3-이 4-안/ 5-부 6-살 7-간 8-도 9-거 10-탐

1. 5계명  : 네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를 비롯한 윗사람을 공경하라는 의미이다. 가정에서는 부모, 직장에서는 상사, 교회에서는 목회자가 윗사람의 대상에 해당한다. 이들은 우리 축복의 통로이다. 인생의 모든 축복은 가정, 직장, 교회를 통하여 온다.
*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의 윗사람은 고객이다.
공경 : ‘무겁다’. 존경, 순종, 관심.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 5계명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약속의 축복이 있다.
어려운 대상이라도 순종하면 축복이다. 불순종의 마음은 사탄이 주는 마음이다. 우리는 원망이나 불평이나 불순종을 버리고 순종과 공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사는 복된 하나님의 백성, 성도들이다.

2. 6계명 : 살인하지 말라

  우리의 생명은 천하 보다 더 귀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께 도전하는 일이다. 예수님은 형제를 향하여 노하거나 라가라 하면 살인죄를 범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마 5:21,22). 화를 내면 남의 속사람을 죽이고 인격을 죽인다. 남을 멸시하거나 공개 망신을 주거나 험담을 하는 것도 다 살인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남을 존경하고 축복하고 격려해서 남의 속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축복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말씀으로 무장하고 날마다 깨어 기도하자. 속사람이 변화되도록 해 달라고.

3. 7계명 : 간음하지 말라
  성이나 결혼이나 가정은 신성한 것이다. 남의 성이나 가정을 범하는 것은 큰 죄악이다. 고전 6:18-20
간음은 사탄의 영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음욕을 품어도 간음죄를 범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마 5:28). 성령에 충만하고 날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는 삶으로 음욕을 다스리라. 포르노, 동성애와 에이즈 등 음란문화를 경계하라.

4. 8계명 : 도적질하지 말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남의 물질이나 시간, 이웃의 것을 빼앗으면 도적이다. 남의 신분이나 신용도 도용해서는 안 된다. 가지고 있으면서 더 가지려고 하면 도적질이다. 짐승은 절대 과식이나 과음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과욕을 부리고 도적질을 하려 한다. 하나님은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이시다’(엡 1:23). 하늘은 충만한데 인간은 공허하다. 하나님은 충만으로 사람을 채워주기 원하신다. 하나님이 사람의 공허를 채워주시는 방법은 물질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늘의 신령한 축복으로 채워주신다. 이것이 우리 안에 들어올 때 우리는 평안과 기쁨으로 채워져 더 이상 다른 것이 필요 없다. 남의 것을 도적질할 필요도 없고 남에게 나눠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안과 육을 다 채워주신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들은 과음과 과식하고 욕심 부리면 문제가 생긴다. 오직 말씀과 신령한 축복으로 채워야 할 것이다.

5. 9계명 : 이웃을 해하려 거짓 증거하지 말라

  재판정에서 거짓 증거로 이웃을 해하는 것과 무의식중에 이웃을 험담해서 자기 유익을 구하지 말라는 뜻이다. 사람들은 모이면 이웃을 험담하기 좋아한다. 이것도 거짓 증거이다. 험담하여 ‘나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하여 내 유익을 얻기 원하는 마음으로 대개 험담한다. 이것이 죄의 속성이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난후 온 인류는 눈이 밝아져 나는 선하고 남은 악하다, 남은 틀렸고 나는 옳다고 말한다. 우리는 선악과가 아니라, 생명의 말씀인 생명과를 먹어야 한다. 말씀이 내 안에 은혜의 감동으로 받아들여질 때, 남의 허물이 아니라 나의 죄악이 느껴진다. 그때 회개가 터져 나온다. 험담할 틈이 없다. 그런데 말씀을 먹지 않고 선악과를 먹고 사니까 모든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이 죄는 성도들도 잘 범한다.
엡 4:31, 32를 묵상하라.
말씀을 머리로만 알지 말고 마음으로 받아 변하되어야 한다. 주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용서해 주신 엄청난 사랑을 깨닫고 내 친구나 이웃이 잘못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주더라도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자. 이 마음과 이 장소가 바로 천국이다.

6. 10계명 :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이것은 내면의 죄를 다룬다. 남의 것을 계속 부러워하는 것. 이렇게 하면 내게 주신 주님의 축복을 보지 못한다.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인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에 감사하지 못하니까 은혜를 누리지 못한다.
남과 비교하는 것도 탐심이다. 배우자, 자녀 등을 남과 비교하지 말라.
이웃의 것을 자꾸 탐내는 사람은 늘 원망하고 불평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 년 내내 원망하고 불평했다. 애굽에 있을 때만 생각하니까 그렇다. 우리들도 끊임없이 불평하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먹을 물이나 음식이 없는 광야로 인도하시지만 매일 만나로 먹이신다. 반석을 쳐서 물을 마시게 하신다.

신 29:5
 
  우리는 하나님이 내려 주신 축복을 보아야 한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정말로 감사한다면 이웃의 것을 잠시 부러워할 수는 있어도 계속 탐내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자. 집, 아파트, 가정, 자녀, 일 ...

어떤 환경 속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면 천국의 삶, 감사의 삶을 살 수 있다. 찬송 438장,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살전 5:18을 묵상하라.
우리가 처한 환경은 다 다르다. 다니엘은 포로 생활 속에서도 신앙을 견지했다. 권력이 바뀌어도 총리직을 유지했다. 엄청난 권력을 누리면서도 일편단심 하나님만 섬겼다. 죽은 나사로처럼 부잣집 옆에서 살아가는 거지같은 사람도 잇다. 하지만 나사로처럼 평생을 얻어먹고 살면서도 하나님을 붙잡고 사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이 바른 위치에 있는지를 보신다. 어떤 상황에 있든지 예수님을 나의 왕,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자족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풍성히 나눠는 자들이 되도록 하자.

빌 4:11,12를 묵상하라.
   
  *과제 : 민 1-18장 정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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