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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24

관리자 0 2,688 2021.01.25 15:40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24

제124 신약맥잡기학교, 고후 2장-2(2:12-17) 

유머/ 성실과 지혜, 인생을 성공하려면 두 가지가 있어야 한다. 성실과 지혜이다. 성실은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이다. 약속한 것은 목숨을 걸고서 지켜 나가는 것을 말한다. 지혜는 뭡니까? 그런 약속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참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참 지혜가 아니라, 잔꾀를 부리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도록 합시다. 

 1. 열린 문 원리 (12-13)

 우리의 전도의 문을 열어주소서. 행복의 문, 축복의 문, 물질의 문도 열어주소서.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드로아는 터키 서해안에 있는 항구로, 바울이 유럽 전도에 대한 환상을 본 곳이다(행 16:9). 지금 3차 전도여행에 있어 바울은 디도를 드로아에서 만날 것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디도가 오지 않아 고린도 교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도의 문이 열려 있는 드로아를 떠나 고린도 가까운 마게도냐로 갔다. 고린도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대단했다. 나중에 디도는 복잡한 고린도교회 문제를 잘 수습하고 마게도냐에 있던 바울에게 좋은 소식을 가져왔다(7:5-7).

고전 16:8-9/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8. But I will stay on at Ephesus until Pentecost, 9. because a great door for effective work has opened to me, and there are many who oppose me.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 “나에게 큰 문이 활짝 열려서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기회가 늘 있는 것 아니다. 복음의 문이 활짝 열렸다. 문이 열렸을 때 열심히 일해야 한다. 문 열렸을 때는 일하지 않고 닫힌 문을 가서 두드리겠습니까? 선교의 원리 : “열린 문으로 들어가고 닫힌 문은 기다리라.” 닫힌 문 자꾸 두드리다가 세월 다 보내는 사람이 되지 말자. 문이 열렸다. 크게 열렸다. 온 정성을 다해 열심히 일해야 할 때다. 찬송가 330장,
    “1. 어둔 밤 쉬 되리니 네 직분 지켜서 찬 이슬 맺힐 때에 일찍 일어나 해 돋는 아침부터 힘써서 일하라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오리라.” 
    2. 어둔 밤 쉬 되리니 네 직분 지켜서 일할 때 일 하면서 놀지 말아라. 낮에는 수고하나 쉴 때도 오겠네.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오리라.
    3. 어둔 밤 쉬 되리니 네 직분 지켜서 지는 해 비낀 볕에 힘써 일하고 그 빛이 다 하여서 어둡게 되어도 할 수만 있는 대로 힘써 일하라.“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하자.
 과거는 이미 지나갔으므로 내 것이 아닙니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므로 내 것이 아닙니다. 현재만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영어로 present 현재는 present, 선물 같은 단어이지 않는가! 그러므로 지금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합시다. 특별히 영혼을 구원하고, 영적으로 성숙하게 하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그런데, 그 다음에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말씀한다. 바울이 편안해서 에베소에 있는 것 아니다. 대적이 많다.  복음을 전하다보면 핍박도 있고 반대도 있다. 고통도 있다. 그러나 바울을 이것을 잘 감당하기로 결단한다.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
계 3:7-13. ○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우리 모두 성실과 지혜로 일하여 새해에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들이 다 되자.

2.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자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다.  놀라운 표현이다. 자신에게 말해보자. “나는 그리스도의 향기이다.” 아멘.
본문을 읽자.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모든 사물에 향기가 있다. 동물도 각각 독특한 냄새가 있다. 그들이 한 번 갔던 길을 돌아오는 이유는 자기 냄새 때문이다. 자기 냄새를 맡으면서 집까지 돌아가게 된다.
냄새에 향기가 있고 악취가 있다. 향기는 아주 기분 좋은 냄새이고, 악취는 불쾌하게 하는 냄새이다. 좋은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좋고 마음도 좋아진다. 악취를 맡으면 우리 마음도 기분도 나빠진다. 또 눈으로 보는 냄새도 있다. 밝은 얼굴, 미소나 웃음은 좋은 냄새이다. 그러나 어두운 얼굴, 화난 얼굴은 불쾌한 냄새이다. 시 89:15, 어제 아침 말씀,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리로다.” 아멘. (두 번) 복된 냄새, 복된 얼굴, 복된 소리치는 사람.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의 얼굴 빛,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은 참으로 복된 인생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경험한 인생은 참으로 복된 인생입니다. 새해 표어대로 우리 모두 주님의 얼굴, 주님의 향기를 맡고 행복한 인생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웃는 얼굴, 평안한 얼굴, 밝은 얼굴, 눈으로 말해요. 사랑은 눈으로 말하는 것, 얼굴로 말하는 것, 주 안에서 미소와 웃음을 주는 복된 인생, 축복의 통로로 사십시다. 아멘. 

 냄새는 퍼지는 것,  바람이 불면 더 잘 퍼진다. 악취도 향기도 퍼진다. 자연적인 향내를 널리 퍼지도록 하자.
구약, “시체 만진 자는 일 주일 동안 성전에 들어가지 말라. 냄새가 몸에 배었기 때문. 신약, 혈루증 여인도 일 주일 동안 성전에 들어갈 수 없었다. 피 냄새가 몸에 배었기 때문. 냄새가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다.

마음의 향기가 있다. 나쁜 마음, 악한 증오, 시기와 질투, 악취를 퍼뜨린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도록 하자. 냄새는 막강한 영향력이 있다. 좋은 마음, 사랑하는 마음, 칭찬과 격려의 마음으로 향기를 발하도록 하자.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다. 그리스도는 생명을 주는 냄새이다. 복음서를 잘 읽어 보세요. 참 재미있지요. 특히 마가복음을 읽어보세요. 예수께서 길을 가시면 환자가 누워 있지 못한다. 다 고치신다. 귀신들린 사람, 거기 그냥 있을 수 없다. 죽은 사람도 일어난다. 유머, “예수님은 절대로 공동묘지로 가시면 안 됩니다.” 시체가 다 일어나면 어떻게 합니까?
어쨌든 예수님 가시는 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14, 16절,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문둥병도 낫고 귀신들린 사람도 온전해지고 장님도 눈을 뜨고 ... 그래서 향기이다. 우리가 좋은 냄새를 맡을 때 우리 기분이 좋아진다. 피곤한 사람이 다 소생함을 얻는다. 밝은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귀신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바로 이 향기이다.
오늘 본문은 고대 전쟁에서 이기고 개선할 때의 모습에서 나온 말씀이다. 전쟁을 하고 이겼다. 이기고 개선할 때 맨 앞에 백마 탄 장군이 간다. 다음에 대장들이 간다. 그리고 계급대로 죽 서서 행진한다. 지금 옷에는 피가 묻었지만 상관하지 않는다. 전쟁에 이긴 기쁨이 충만하다. 나팔을 불고 북을 치고 고함을 지른다. 로마 성으로 향한다.  그 대열 중에 큰 항아리를 실은 마차도 지난다. 엄청난 양의 향을 피우고 있다. 중국 북경에 가면 향불 항아리가 직경 2m인 것도 있다.
개선 행렬은 큰 가마에다가 향불을 많이 피워서 하얀 연기가 뿌옇게 올라간다. 시민들이 나와서 본다. 북 소리, 나팔 소리, 향연의 향기를 듣고 보면 너무나 기뻐한다. 온 시민이 모여 만세 부르며 환호한다. 그런데 그 뒤에 전리품이 간다. 포로들이 묶여가지고, 피투성이가 된 채 끌려간다. 그냥 죽었으면 좋았을텐데. 포로들이 매질을 당하고 끌려간다. 그들은 몇 시간 후면 처형될 것이다. 다 죽게 된다. 이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끌고 간다. 
여기에 두 가지 냄새가 있다. 하나는 승리한 편이 맡는 좋은 냄새다. 승리의 냄새이다. 그들은 고함을 치면서 만세를 부르고 좋아한다. 하지만 뒤에 있는 포로들에게는 죽음의 냄새이다. 그들은 곧 죽게 된다.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똑같은 냄새인 데, 이 사람에게는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냄새이다. 승리의 냄새, 사망의 냄새의 갈림길이다. 영광과 부끄러움이 엇갈리는 시점이다.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권세를 의미한다. 영적인 능력을 말씀한다. 사랑의 냄새를 말한다. 멀리 멀리 퍼지는 귀한 생명의 냄새이다. 예) 나사로가 죽었다. 죽은 지 나흘이 되었다. 썩은 냄새가 난다. 예수님이 무덤을 찾아가신다. 생명의 냄새를 가지신 예수님이 죽음의 악취를 물리치신다. ‘나사로야 나오라.’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진다. 생명의 냄새를 일으킨다. 죄인에게 구원을 주는 냄새요, 영생을 주는 냄새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다.’ 냄새는 퍼진다. 남에게 전해진다. 남을 동화시킨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예수님의 냄새가 난다. 행 4장, 예수님의 제자들이 용기 있게 복음을 전한다. 유대 지도자들이 놀란다. 그들은 배우지도 못한 사람들이고, 별로 내세울 것 없는 자들인 데, 어떻게 이리 용기 있는 사람이 되었을까? 예수님의 냄새를 맡으며 그 향기가 전이되었기 때문이다. 삼 년 동안 그들은 예수님과 동고동락했다. 예수님을 닮아 예수 냄새가 몸에 배었다.
김치 냄새. 한국인에게는 김치 냄새가 몸에 배어 있다. 집 팔려면 팔릴 때까지 김치도 몰래 먹고 김치냉장고도 거라지에 넣어두고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냄새가 그 만큼 몸이나 집 안에 배게 된다는 뜻이다.

냄새에 심판적인 요소가 있다. 똑같은 냄새인 데,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예수의 향기에 미친 자이다. 예수님을 기뻐한다. 그러나 죄인들, 불신자들은 예수 냄새를 죽어라고 싫어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좋은 전도의 기회이다. 그런데 결혼식이나 장례식 때 보라. 찬송을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설교를 별로 귀담아 듣지 않는다. 밖에서 서성거리기만 한다. 예수 냄새를 맡기 싫어한다. 왜 그런가? 귀신이 가만히 있지 않고 혼잡하게 하기 때문이다. 17절,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그러나 우리는 말씀을 말씀대로 잘 전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생명을 주는, 그 생명을 접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고 그 아름다움을 기뻐하고 찬양한다. 거기에 아주 취해가지고 사는 자가 곧 그리스도인이다. 우리는 이 향기에 계속 취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어느 사이에 그 냄새에 젖어서 그 냄새에 전이되어 그 냄새를 풍기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아멘. 

찬송/ 3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적용/
  1. 나는 예수의 향기를 누구에게 주고 있는가?
  2. 어떻게 문을 열어 복음을 증거할 것인지 나누자. 내가 이번 주간에 전도할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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