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07

관리자 0 2,940 2020.09.20 07:19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07

제107 고린도전후서를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2(고전 2장) 

 2장은 성령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바울, 성령의 사역과 신령한 자의 모습을 다룬다.

1. 성령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라(1-5)

 1) 바울은 하나님의 증거(또는 비밀)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했다(1). 미사여구의 말이나 세상 지혜인 철학으로 하지 않았다.
 2) 말과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이 아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함(4). 그 이유는 믿음이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기 위함(5).
 3)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전하기로 작정함(2).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며,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이다.
 4) 성도 가운데 거할 때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다(3). 자신의 무력함을 깊이 느끼고 괴로워함.
 
2. 하나님의 지혜(6-9)

 1) 온전한 자들(성숙한 신자? 일반 신자?) 중에 하나님의 지혜(7)를 말함. 세상 지혜도, 관원의 지혜도 아님(6). 세상 지혜나 관원의 지혜는 알지 못해 영광의 주(신성)를 십자가에 못 박음(8).  2) 이는 만세전에 미리 정하신 지혜로, 우리를 영광(구원의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다(7).
3) 성도들이 받는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의 계시 없이는 보거나 듣거나 생각할 수 없다(9). 우리가 이 지혜를 가졌다는 것은 엄청난 복이요 감사할 일이다.

3. 성령의 사역(우리를 가르치심, 10-13)

 1) 성령은 성부 하나님의 깊은 것(계획, 섭리 등)에 통달하신다. 사람의 사정은 사람의 영이 아나, 하나님의 사정은 하나님의 영만이 안다(10-11).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조명하여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게 한다. 
 2) 우리는 세상의 영 아닌, 하나님의 영을 받았기에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구원, 하나님의 지혜)을 알게 된다(12).
 3) 우리는 사람의 지혜가 가르치는 말이 아닌,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한다. 영적인 일(하나님의 지혜)은 영적인 것(성령의 가르침)으로 분변한다(13).

4. 신령한 자의 영적 분별력(14-16)  * 세 종류의 인간

 1) 육에 속한 자(natural man,자연인) : 성령의 일을 받지 못하고 미련하게 봄(14).
 2) 신령한 자(spiritual man,15) : 삶과 자신과 세계가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고 주님이 원하는 것을 바라는 자. 항상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복된 사람. 남의 판단이 아닌 성령의 판단에 따라 산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그의 가르침을 받는다(16)
3) 육신에 속한 자(fleshly man,3:1-3) : 영적인 어른 아이. 육적인 원리를 따라 사는 자. 인간적인 방법으로 사는 자. 성숙하지 못함. 시기와 분쟁을 일삼음. 

찬송/ 찬 250(구182)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적용/나는 신령한 자인가?              왜? 

    아니면 육신에 속한 자인가? 왜?    아니면 육에 속한 자인가?

  나는 하나님의 신령한 일을 늘 분변하며 살고 있는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만을 말하며 전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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