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90

관리자 0 3,441 2020.05.19 10:50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90

제90 로마서를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16(롬 9:1-3) 

1. 지금까지 요약

 1-8장 구원론, 모든 사람은 다 죄인-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구원 받은 자는 끝까지 붙들어 주신다(성도의 견인)
9-11장 : 유대인(동족)의 구원 문제.

 기독교는 생명과 구원의 종교이다. 우리의 사명은 이 영혼의 생명을 살리는 구원을 받은 자로서 구원을 전하는 것이다.
먼저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는 영적인 갈급함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진정한 필요이다.
눅 19장의 삭개오의 고민을 생각해 보라. 그는 출세한 사람이다. 부자요 세리장이었다. 그러나 구원이 필요한 죄인이었다. 어느 날 예수님이 그를 부르셨다. “네가 세상적으로 출세했어도 구원이 필요하다.” 삭개오의 반응이 무엇인가? 그는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 결과 예수님이 그의 집에 왕림하셨다. 거기서 예수님이 그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출세한 삭개오도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이었다. 예수님은 오늘도 선포하신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10절)

오늘 우리도 이 예수님의 시각을 갖고 살아야 한다. 우리도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이 필요하다. 우리 가족이나 이웃도 예수의 구원, 복음이 필요하다. 영혼의 생명에 대한 영적이 갈급함을 가지자.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거듭나고 참 생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행 10장의 백부장 고넬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는 식민지 팔레스틴 땅에 와서 사는 부족함이 없는 권력자이다. 그러나 구원에 대한 절박함이 있었다. 그가 예수의 복음을 듣고 나서, 스스로 경건하게 살았다. 그리고 온 가족 구원을 위해 늘 애썼고 나중에는 베드로를 초청해서 특별부흥회를 통해 온 가족과 친지와 친구까지도 구원과 성령을 받았다. 세상에 예수가 필요하지 않는 자는 단 사람도 없다. 예수를 만나야 삶이 변화된다. 헛된 껍데기를 버리고 진정한 생명의 자리로 나올 수 있다.

2. 바울은 민족 구원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1절, 마음에 그치지 않는 큰 고통이 있었다. 양심이 성령 안에서 늘 증거하는 일이다. 그는 8장 마지막(8:31-39)에서 죄사함 받고 의롭게 된 구원의 확신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했다. 궁극적인 승리와 구원의 영광을 확신했다. 그가 구원의 기쁨을 경험하면 할수록 이웃 영혼을 생각하게 된다. 친구, 형제, 골육(민족)의 구원 문제에 관심이 깊어진다. 그는 이 큰 근심, 그치지 않는 고통, 즉 “자신의 형제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자신이 저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다”라고 고백한다.
10:1을 참고하라.
그는 8:39에서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선었했다. 그런데 자신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사랑하는 형제들이 구원받기를 바란다. 대신 지옥 갈 생각까지 한다.

3. 영국의 William Booth(구세군 창시자)와 바울

윌리엄 부쓰는 당시 영국 크리스천들이 왜 전도하지 않을까 답답했다. 영혼 구원에 대해 무관심한 성도들을 바라보면서 기도했다. “하나님, 영국의 성도들에게 그들의 눈을 열어 지옥을 볼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우리가 지옥간 사람들을 본다면 영적으로 미지근할 수 없다.
바울의 큰 근심, 그칠 수 없는 고통은 이웃과 민족을 향한 구원의 열정이었다. 그는 고백한다.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다면 내가 하나님 사랑에서 끊어지고 지옥갈지라도 소원한다.” 대단한 고백이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이 바로 이 일을 하셨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 구원하고 천국가게 하기 위해 친히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셨다. 지옥의 고통까지 경험하셨다. 그리하여 우리를 구원하셨다. 이는 예수님의 통곡과 눈물의 사역이었다. 히 5:7, "그는 육체로 계실 때에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리셨다.“

 예수님의 사역은 인류 구원을 위한 눈물의 사역이었다. 1) 나사로의 죽음 앞에 우셨다. 2) 죄악으로 멸망해가는 예루살렘 성을 보시면서 우셨다.
3) 겟세마네 동산에서 죄인된 우리 인류 구원을 위해 우셨다.
바울도 밤낮 눈물로 기도하며 목회했다. 행 20:31을 참고하라.
“많은 영혼을 구원했던 사람들의 일대기를 연구해 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었다.” (사무엘 스티븐슨)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길을 가고 있다. 대부분이 예수를 거부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그들에게 영광스런 구원을 경험하게 하실 것이다. 그들이 궁극적으로 구원을 얻을 것이다. 이 최종적인 구원을 믿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 구원의 때가 올 것이다. 이것을 9-11장에서 다룬다. 세계를 가슴에 품고 복음을 전하는 바울이지만, 꿈에도 잊을 수 없는 조국, 자기 이웃을 향한 애타는 고백을 듣자. 그리고 우리도 이 마음으로 전도하며 영혼을 돌보면 살도록 하자.
3절!

찬 515장, 520장

적용 /
우리 모두 영혼에 대한 갈증을 갖자. 가족과 이웃을 향하여 눈을 돌리자. 그들을 주 앞으로 인도하고, 함께 천국을 위한 사역에 매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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