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72강

관리자 0 4,171 2020.01.13 13:15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72강

제72 사도행전을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27/행 27장     
 
로마로의 전도 여행(27장) : 1-26절    찬송 새390장

바울은 2년간의 감옥 생활에 대한 보상도 받지 못했다. 정처 없이 죄수의 신세로 배타고 로마로 떠난다. 얼마나 억울하고 괴로운 일인가?
 
 1.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바울은 죄수의 신분으로 여러 죄수들과 함께 가이샤라에서 배 타고 로마로 떠난다. 백부장 율리오가 호송 책임자이다. 쇠사슬에 매였고 자유도 없다. 집도, 변호사도, 가족도 없다. 부끄럽고 피곤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예수 안에서 기쁨이 충만했다. 로마 가서 복음 전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었을 것이다.

  * 위로하시는 주님 1) 2절 : 아리스다고의 동행. 그는 에베소에서 바울 대신 잡혀간 사람이고(행 19:29), 핍박시 드로아에 미리 가서 길을 마련한 사람(20:4).
  2) 3절: 시돈에 잠시 머뭄-바울이 전도했던 크리스찬 만남, 친구들의 대접받음.

 * 여행 하기 어려운 계절로 배는 구브로 해안 쪽으로 항해. 무라에서 배를 갈아탐. 바람 때문에 여러날 걸려 니도섬에 도착 . 간신히 나아감. 간신히 생존함.  - 인생은 산신히로 산다. 고후 11:25 이하. 세 번 파선. 수많은 매 맞음. 강과 도적의 위험 등 많은 고생 경험. 그러나 하나님이 도우심. 시 46:1; 하나님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라.

 * 그레데 섬 미항에서 출항함(9-10) : 바울은 충고한다. “지금은 좋은 시기가 아니므로 여기 오래 머물다가 갑시다. 하물과 배, 생명에 큰 타격을 입을 것!”  하지만 죄인의 말이라 거절당함. 율리오는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들음(11). 배가 출항했다. 처음에는 순풍이 불어 뜻을 이룬 줄 알았다(12), 잠시 후 큰 광풍 유라굴로(동북풍)만남.

 * 고난과 축복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고난도 축복이다(시 119:67,71).

* 고난을 만난 이유 :

 1) 하나님의 사람 바울의 충고를 듣지 않았기 때문. 죄수라도...
 2) 처음 순풍에 속았기 때문.
 3) 광풍은 언제나 올 수 있다. 인생 자체가 광풍의 연속이다. 인생은 잔잔한 호수가 아니다. 순풍에 돛 달고 출발하는 것 아니다.

*광풍을 만났을 때 극복하는 길

 1) 배 안의 짐을 버리라(19-20) : 소중한 것이 아까워도 버릴 것은 버리라.
 2) 자신에게 절망하라(20). 구원의 여망이 다 사라짐. 해 별이 보이지 않음-칠흙 같은 어두움. 굶주림.
 3) 오직 하나님만 바라라(25).  찬 349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
  “여러분이여, 안심하시오. 여러분은 죽지 않습니다(22). 배는 부서지고 재산은 없어질 것이나, 생명은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입니다.
  23-24 절망 속의 위로. 가장 확실한 것. 하나님 말씀. 어젯밤, 하나님이 사자를 보내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리라.”  24-26: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신 하나님을 믿노라.”  하나님만 확실히 붙잡으면 망하지 않는다.

적용

1. 나는 지금 어떤 풍랑을 만나고 있나?  풍랑 속에서 누구를 더 의지하고 있는가?   

2. 내가 풍랑을 이길 수 길은 무엇인가?

* 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16-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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