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70강

관리자 0 4,153 2019.12.30 15:21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70강

제70 사도행전을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25/행 25장   
 
베스도 총독 앞에서의 증언(25장)
  바울은 2년간 감옥에 있었지만 아직 재판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총독이 벨릭스에서 베스도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 년은 무의미한 세월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2년 전에 출옥되었다면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3절 참조).  하나님이 바울을 감옥 속에서 보호하신 놀라운 섭리이다. 여기서 또한 바울은 휴식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로 삼았을 것이다.

1.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1-12) :
  바울을 죽이고자 했던 사람들은 이 년이 지난 후에도 변하지 않았다. 사람의 심성이 일반적으로 서서히 조금씩 변하는 것이다. 기도하며 기다려야 한다. 성령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베스도총독은 유대인들에게 함께 내려가자고 제안을 한다. 그러나 중심은 바울에게 죄가 없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알았다(5). 결국 유대인들은 바울을 송사할 수 없었다(6-7). 바울은 자신에게 죄가 없음을 말한다(8). 이제 바울을 재판하는 베스도는 고민에 빠진다. 증거는 없지만 유대인을 도와주어 그들의 환심을 사야 자신의 자리가 서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갈 수 없느냐고 한다. 하지만 바울은 강력하게 예루살렘이 아닌 로마(가이사) 법정에 서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를 허락하게 된다. 왜 베스도가 이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하나님의 섭리라는 답변밖에 이유가 없다. 바울은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려는 강렬한 소원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게 하신다.    우리의 생애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내 인생을 이끌고 가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우리의 인도자이시다. 잠 16:1, 9.  렘 10:23, 인생의 길, 걸음을 지도하시는 분은 하나님께!

2. 고민하는 베스도총독(13-21)
  바울을 로마로 이송하기로 결정한 후 베스도는 고민한다. 그래서 문안 온 아그립바 왕에게 상담을 한다. 바울에 관해(15-21) 설명한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하여 투옥했으나, 바울에게서 잘못을 발견할 수 없다. 그래서 바울의 소원대로 가이사의 재판을 받도록 결정했다. 그리고 바울의 문제는 도덕이나 윤리 문제가 아니라, 예수가 그리스도요, 예수의 부활을 주장하는 종교문제이다(18-20).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감옥에 있어도, 재판을 받아도 당당하다.

3. 아그립바왕(Agrippa Ⅱ)과 베니게(Bernice)의 모습(22-27)
    베스도의 재판 상담을 듣던 아그립바왕(2세)은 바울을 만나려는 관심이 있었다. 그의 조부는 예수님 탄생 때 아기를 죽이고, 세례 요한의 목을 자르게 했던 헤롯왕이다. 아버지 아그립바1세는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투옥했던 사람이다. 그는 한 아들과 두 딸이 있었다. 아들이 바로 여기 나오는 아그립바왕(2세)이다. 한 딸은 벨릭스 총독의 부인인 드루실라(Drusilla)이고, 다른 딸은 본문의 버니게이다. 그녀는 친삼촌인 헤롯과 결혼했다가 헤어지고, 길리기야의 왕 풀린과 결혼했다가 헤어지고, 지금은 자기 오빠와 불륜관계를 맺고 있다. 왕과 버니게는 화려하고 웅장한 옷을 입고 있다. 외모는 화려하다. 하지만 그들의 내면에는 죄로 가득하다. 하지만 죄수의 몸이라 초라하고 보잘것없어나 하늘의 영광과 세계를 변화시킬 복음의 능력과 영혼 구원의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오직 예수님과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찬송 455장(새 370)

* 교훈과 적용/

1. 나는 내 인생의 중심에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가 있다는 사실을 늘 인정하는가? 
2. 오직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추구하고 있는가?

* 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6-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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