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55강

관리자 0 4,527 2019.08.19 11:49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55강

제55 사도행전을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11/행 14장

바울은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증거한다.

1. 이고니온 성(에서(1-7)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 성에 있는 회당에 들어가 복음은 전한다. 허다한 헬라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유대인은 이방인을 선동하여 대적하였다. 바나바와 바울은 더욱 담대히 오랫동안 말씀을 전했다. 주님이 이들의 손으로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은혜의 말씀을 친히 증거하였다. 바나바와 바울은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면서 이고니온에서 오래 머물렀으나, 유대인과 이방인과 관헌들은 이 두 사람을 돌로 치려했다. 

2. 루스드라에서(8-18)

  바울과 바나바 일행은 루스드라로 갑니다. 그곳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말을 열심히 듣고 있는 앉은뱅이에게 믿음이 있음을 주목했다.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8-10)고 했다.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나 걷고 뛰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헬라사상을 교육받은 터키 사람들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어떻게 걸을 수가 있느냐?" 하면서 바울을 '헤메'(말하는 신), 바나바를 '쓰스'(제우스 신)라 하여 이들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한다. 바울과 바나바는 깜짝 놀라서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지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아오라 함이라"(11-15) 하며 예수께로 관심을 돌렸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지만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에 끌어내"(9) 칩니다. 이때 바울이 놀라운 일을 경험한 것 같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밖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고후 12:2)  바울은 자신을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것이다. 눅 9:23 참조. 바울은 "날마다 죽노라"(고전 15: 31)고 말씀한다. 자신의 육신이 점점 깨어지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바울은 유대인에게 돌로 맞을 때 스데반의 순교 현장을 떠올렸을 것이다. 바울은 기절했다가 깨어나서 루스드라를 떠나지 않고 담대히 루스드라 성으로 다시 들어가 복음을 전했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은혜를 받은 디모데가 사도 바울을 스승으로 따르기로 결심한 듯하다. 바울과 바나바는 더베로 가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다. 가이사랴를 거쳐 안디옥으로 돌아와 소아시아지역의 제1차 전도여행을 끝낸다. 

* 교훈과 적용/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삶이다. 복음을 전하다가 박해와 고난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바울처럼 목숨을 걸고 우리가 있는 곳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자.

* 성경읽기 과제 : 빌 1-4장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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