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52강

관리자 0 4,643 2019.07.29 12:43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52강

제52 사도행전을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8/행 11장, 교회의 확장 - 안디옥 교회(11:19-30)

1. 무명의 전도자가 헬라 선교를 시작하다(19-21)

  스데반의 순교로 인한 환난 때문에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바나바의 고향)와 (수리아의)안디옥까지 복음을 유대인에게 전했다. 안디옥에서는 헬라인에게도 주 예수를 전했다. 이 안디옥은 당시 로마의 세 번째 큰 도시로서 이곳이 이방 선교의 전초기지가 된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주께로 돌아왔다. 무명의 전도자들(피난민, 고향 떠난 자, 직업도 버린 자)로 인하여 헬라에도 복음이 전파되게 되었다. 이들은 강인하고 독실한 믿음의 사람들로서 종말론적인 신앙을 가졌을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의 손을 통해서 환난과 핍박이라는 전략을 통하여 선교의 뜻을 이루셨다. 

2. 바나바가 헬라선교를 승인하다(22-24)

  이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에 보냈다.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배려일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였다. 우리도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은혜를 보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은혜 있는 사람과 교제하도록 하라. 그는 모든 사람에게 견고한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고 권면했다. ‘위로의 아들’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일을 한 것이다.

  이 바나바를 어떤 사람으로 소개하는가? 
  1) 착한 사람                2)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 
 
3. 바울의 헬라 선교(25-26)

 바나바는 다소까지 가서 사울을 찾아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안디옥의 큰 무리를 가르쳤다. 이로써 사울의 헬라선교가 시작된 것이다. 그리하여 안디옥의 제자들이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다.

* 그리스도인, 크리스찬(Christian) : 이 말이 당시에는 예수 밖에 모르는 사람들, 예수쟁이들, 예수 도당 등의 의미로서 유대인들이 이들을 비방하며 부른 이름이다. 그러나 이 이름이 참으로 존귀한 이름이 되었다. 그들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생각했다. 예수님밖에 몰랐다. 예수님을 높였다. 네 가지 의미를 살펴보자.
  1) 그리스도에 속한 자    2)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자
  3)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자    4) 그리스도를 닮는 자

4. 헬라의 선행(27-30)

  다시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왔다. 그중에 아가보가 천하에 흉년이 들것이라는 예언을 했다. 그 흉년의 때에 안디옥 제자들은 구제금을 모아 예루살렘교회로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보냈다. 결국 안디옥 교회는 모교회인 예루살렘교회로부터 신령한 복음의 빚을 졌고, 이제 구제금으로 보답한 것이다. 

* 적용/ 복음을 전하는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자. 참 그리스도인이 되자.

* 성경읽기 과제 : 고후 8-13장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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