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48강

관리자 0 4,620 2019.07.01 14:29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48강

제48 사도행전을 알면 성경의 맥이 보인다 4/행 6-7장

스데반집사의 순교(6:8-7:60)

1. 스데반은 은혜와 권능이 충만했다

그는 일곱 집사 중의 한 사람으로 안수 받았고, 믿음과 지혜와 성령과 권능이 충만한 사람이었다(6:3, 5, 8).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을 전했고, 돌에 맞아 순교하면서도 천사처럼 빛나는 얼굴을 했으며 두 가지 멋진 기도로 하나님께로 돌아갔다. 

2. 스데반의 말씀(7:1-53)
스데반은 구약의 맥을 잡으면서,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를 배척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 이상 예수님을 거절하지 말라고 말씀했다. 또 하나님의 임재를 이스라엘이 중시하는 성전이라는 건물에 한정하지 말라고 했다. 하나님이 성전이 아닌 호렙산에서 모세를 만나주셨다. 그는 성전 건물은 더 이상 새 술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아니라고 말했다. 예수님은 백성들이 어디로 가든 함께 가신다. 아브라함, 요셉, 모세에게 함께 하셨듯이 성도들과 함께 하신다. 예수님이 바로 성전과 율법의 완성이시라고 전했다.

3. 스데반의 장엄한 순교(7:54-60)

스데반의 말씀을 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마음에 찔려 이를 갈면서 스데반을 돌로 쳐서 죽이고 말았다(54, 59). 그는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했다.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다.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55-56) 그는 순교하면서 두 가지 장엄한 기도를 드린다. 1)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2)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기도 후에 그는 잠자리에 들었다. 스데반은 고통을 겪었지만 천국의 기쁨(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 계신 예수님을 바라봄, 천사의 얼굴을 함)을 누리며 천국에 입성했다. 그 결과 다소의 사울을 감동시켰다. 사울이 이방인의 사도가 되도록 이끈 그의 회심에 공헌했다. 또한 제자들이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지게 만든 큰 박해를 가져왔다(8:1 이하). 그리하여 선교의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 

4. 예수님의 죽음과 스데반의 죽음

 두 경우 모두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거짓 증인들을 불러 신성 모독죄로 처형했다. 모두 두 가지 기도를 드렸다. “처형하는 사람들을 용서해 주소서.” “내 영혼을 받아주소서.” 단지 차이는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렸으나, 스데반은 주 예수님께 드렸다(예수님을 주님이라 불러 예수님의 신성을 인정했다).

5. 적용 

1) 나는 스데반처럼 순교를 각오하고 말씀을 이웃에게 잘 전하고 있는가?
2) 나는 나를 미워하고 괴롭히는 이웃을 용서하며 기도하고 있는가?
3) 나는 마지막 순간에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합니다”라고 기도할 수 있는가?

*과제/성경읽기 : 로마서 9-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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