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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학교 - 마 6:1-8 천국시민의 경건생활2

관리자 0 2,388 2019.04.05 07:50
마태복음학교

마  마 6:9-13, 이렇게 기도하라(주기도문) -천국시민의 경건생활2

기도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의 신앙 은 기도로 성장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기도했느냐, 몇 년 기도했느냐?
기적을 체험했느냐? 환상을 보았느냐? 병을 고쳤느냐? 보이는 현상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이 신앙의 본질은 아니다.
결과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동기이다. 기도는 생명줄이다. 기도는 전기 코드의 플러그 인(Plug-in)과 같아서 생명이 연결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다. 하나님의 영양을 공급받는 곳이다.
그러므로 물, 영양분이 부족하면 식물이 시들듯이, 기도가 부실하면 영이 부실해진다. 삶에 힘이 없어진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다.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6:5-6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지 말라면서 두 가지를 먼저 말씀하십니다.
첫째,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눅 18장에 바리새인의 기도는 외식하는 기도이다. “나는 남들과, 세리와도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립니다.” 오직 세리와 같이 하나님 앞에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라고 기도합니다.
둘째로,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의미없이 같은 말, 비슷한 말을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왕상 18장의 바알 선지자(거짓 선지자)의 기도입니다. 그들은 바알이여, 바알이여 이름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중언부언했다. 행19장, 에베소 인들도 '크다 아데미여!' 반복해서 외쳤다. 

그리고서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라 하시면서 기도의 모범을 주셨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하여 창을 여는 것,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영적 이기심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나라를 구하라. 깊은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피방울처럼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엘리야는 얼굴을 두 무릎 사이에 넣고 7번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받았습니다. 

하루는 제자들이 예수님께‘기도를 가르쳐주세요’부탁했다. 예수님은 기도의 모범, 모델로 주신 것이 마 6:9-13의 주기도문이다. 최고의 기도이며 권세있는 기도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기도입니다. 습관적으로 외우는 기도가 아닙니다. 어떤 순서로 기도하며,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주기도문은 이를 보여줍니다. 먼저 하나님의 필요, 갈망,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나의 필요를 위해서 기도한 후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마감하는 기도를 드린다.

먼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 기도의 대상을 부릅니다.‘하늘에 계신’은 우리 마음의 향방, 믿음의 기대와 바램을 말한다. 기도는 하늘 아버지를 향한, 하늘 아버지께 드리는 마음의 갈망이어야 합니다.  하늘은 모든 곳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서나 계십니다. 우리 마음에도, 가정에도, 차 안에서도, 일터에도 계십니다. 하늘에 계신, 어디나 계신 하나님을 부릅니다. 시23:1-6,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멘.

우리 아버지(아빠)여, 기도의 대상과의 관계성, 친밀한 관계를 말합니다. 나(우리)의 가장 좋은 아빠, 인격적이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사랑하고 격려하고 소망을 주시는 아빠입니다.‘우리’는 공동체를 말합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입니다. 사랑과 용서의 아버지, 예수의 십자가 덕분에 공의의 아버지가 사랑의 아버지, 심판의 아버지가 용서의 아버지이십니다. 
 
주기도문의 처음 세 가지는 하나님 영광을 위한 기도이다. 후반의 4가지는 인간의 필요를 구하는 내용이다.

 먼저 아버지 하나님께 3가지 기도를 드립니다.

1.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나님을 향한 존경심, 예배, 경배의 마음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은 본래 거룩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그러므로 예배자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이름이나 하나님 자신이 합당한 높임을 받게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마땅히 표현해야 합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1) 죄에서 떠나는 것입니다(사59:1-2). 2)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라(시103:1-5). 3) 최선의 것을 드리라. 내가 가진 시간, 재산, 몸, 마음, 돈, 재능 등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4) 전도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구별되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2.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
하나님의 갈망인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소원합니다.
나라는 1) 하나님께 속한 나라,
2) 주인이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입니다.
3) 마음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심령천국입니다. 찬송가, #438,‘내 영혼이 은총입어 ...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3.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뜻은 영적인 이기심을 극복함이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의 최대의 뜻, 인류 구원을 이루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다. “아버지, 나의 뜻대로 하지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세 가지 기도를 통해 먼저 하나님 나라의 통치의 실현을 소망하며, 먼저 내가 천국의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 나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고, 완성되기를 기대하고 결단한다. 예수님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었으며 예수님의 제자들도 성령의 힘을 입어 예수님의 희생적인 삶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데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이다.

우리 모두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를 잘 드려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뜻을 이루는 복된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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