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막14:43-52 정말 충성하십니까?

새벽기도회 막14:43-52 정말 충성하십니까?

겟세마네동산에 일어난 엄청난 일입니다.

사랑하던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았습니다. 스승을 배신하고 대제사장에게 넘기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그들을 인도합니다.

사랑을 위장한 배신의 키스로 주님의 신원을 알려주어 체포하게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칼을 뺴어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잘라 떨어지게 했습니다.

우리 주님이 그의 귀를 다시 붙여 주면서 베드로에게 폭력을 사용하지 말 것을 충고하십니다.

스승 예수님이 체포되자 모든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가버립니다.

한 청년(아마 마가)도 무리에게 잡히자,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당당히 그 자리를 지키십니다.
배신의 키스가 있어도, 폭력이 있어도, 비겁한 제자들이 다 도망가버려도
주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고난의 길, 생명의 살리는 일을 묵묵히 이루십니다.

이것이 진정한 충성입니다.
우리를 위해 온전한 충성을 보이신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도 충성으로 주님과 그 말씀을 따라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