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막 14:32-42 기름 짜는 기도로 승리하신 주님

새벽기도회 막 14:32-42 기름 짜는 기도로 승리하신 주님

예루살렘 동편 기도론 시내를 건너면 감람산 기슭에 겟세마네 동산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곳에 겟세마네기념교회가 있습니다. 거기에 2000년 이상된 8 그루의 올리브 고목을 비롯한 많은 올리브나무들이 있습니다.

올리브를 짜는 틀이라는 의미의 겟세마네, 그곳에서 주님은 자신이 당하실 엄청난 고통을 앞두고 그런 기도를 드리십니다.
심히 놀라 슬퍼하시며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심정을 그대로 드러내시며 육신의 고통과 아픔을 그대로 감당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아픔과 고통을 잘 아시는 주님(히 4:15,16)이심에 감사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땅에 엎드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순종하기 위해 통곡과 눈물로 세 번이나 간절히 기도하십니다.

제자들은 육신이 연약하고 하나님의 뜻을 잘 몰라 자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그들이 함꼐 머물기를 원하시며 세번의 기도로 승리하시고 당당하게 십자가의 길로 향하십니다.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
내가 승리하였노라 하신 주님처럼 당당하게 담대히 주님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실패한 제자들이었지만, 그들과 함께 체포와 수난의 길을 가시는 주님의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하고 연약하고 실패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나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버리지 않으시고, 은혜와 위로를 주시면서 목회의 길을 가게 하십니다.
오늘도 그 주님을 붙잡고 엎드려 기도하며 시험과 어려움을 이길 힘을 은혜로 공급받아 하루를 출발합니다.
여러분들 위에 주님의 위로가 넘치길 빕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