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9:18-26, 두 절망 사이에서 만난 예수님. 26-2-15,주일
마9:18-26, 두 절망 사이에서 만난 예수님.
마9:18-26, 막5:21-43, 눅8:40-54, 한 관리의 딸과 예수의 옷을 만진 여자.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23 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모든 것이 끝났다는 두 개의 절망 사이에서 놀라운 치유와 회복을 하시는 예수님을 만납시다.
1. 먼저 열두 해를 버텨온 혈루증 여인이다.
열두 해 동안 피를 흘려 부정하여 사람을 피했고 절망에 빠졌다. 그래도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것이라고 믿었다. 이는 절박한 사람의 마지막 선택이다. 예수님은 그 손길을 놓치지 않으신다.
2. 예수님은 멈추시고 “딸아(절망한 여인의 정체성 회복),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신다.
회당장의 딸이 죽어가는 급한 상황인데 멈추시고 여인을 고쳐주신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상처보다 우리를 먼저 보신다. 지금 당신의 기도가 멈춰 있는 것 같은가? 주님은 당신을 더 큰 기적을 감당할 사람으로 발전시키고 계신 중이다.
3. 주님이 늦게 도착해 소녀는 벌써 죽어 있었다. 그러나 주님은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신다. 사람들은 비웃었다. 주님은 ‘달리다쿰’, “소녀야, 일어나라” 하신다. 죽었던 소녀가 일어났다. 예수님은 죽음이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이시다. 죽음을 정복하시고 부활하셨다. 주님 안에서 절대 절망도 절대 희망으로 바뀐다. *조지 트루엣(G. W.Truett) 목사님의 절망하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체크메이트(끝났다!).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될 때에, 주님은 “포기하지 말라. 아직 한 걸음 더 움직일 길이 남아 있다”고 하신다. 만왕의 왕 예수님은 우리가 "끝났다"고 말하는 그 자리에서 "아직 한 수가 더 남았다"고 말씀하신다.
4. 메시지의 핵심 – 예수님은 ‘두 절망 사이에서도’ 일하신다
주님은 한 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을 놓치지 않으신다. 우리가 끝났다고 말하는 자리에서 주님은 아직 시작 중이시다. 혈루증 여인을 치유하다가 회당장의 집에 늦게 도착하여 그의 딸이 죽고 말았다. 하지만 예수님은 둘 다 치료하시고 살리셨다. 예수님께 죽음도 끝이 아니다. 주님은 유일한 생명이요 유일한 부활이시기 때문이다(요11:25).
5. 적용 - 지금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혈루증 여인? 죽은 소녀의 자리? 예수님은 둘 다 향해 가고 계신다. 나는 무엇을 붙잡고 있는가? 여인처럼 주님의 옷자락이라도 붙잡으라. 예수님이 멈추시는 걸 신뢰하라. 방해가 아니라 섭리이다.
6. 결단/지금 상황이 늦었다고 느껴져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주님의 옷자락이라도 붙잡겠습니다. 주님, 주님이 일하시는 ‘사이의 시간’을 신뢰하겠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7. 기도/사랑의 주님, 우리가 포기했던 자리로 다시 오심을 감사합니다. 열두 해의 고통 속에서도 우리 손이 주님의 옷자락을 향하게 하소서. 이미 소망이 끊어진 자리에서도 회당장처럼 주님을 붙잡고 서 있습니다. 겸손한 믿음을 주옵소서. 주님이 멈추시는 시간 속에서도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믿게 하시고, 죽음 같은 상황 속에서도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오늘도 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