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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2:9-21 행복동 이야기

관리자 0 1,440 2021.05.09 15:06
롬 12:9-21,  행복동 이야기

행복동 이야기-하늘 아래 예수 안에서 행복한 동네. 기쁨이 넘치는 곳. 간증)Holy Nations 쉼터(김상숙대표) 1)캄보디아에서 온 실럿, 배 아파 병원감, 맹장염, 수술비- 한 집사님이 선교회에 헌금 보내주신 것으로. 2)외국인노동자 피 토해 중환자실 입원. 한 집사님이 인터넷 뱅킹 오류로 두 번 송금=선교회에 꼭 필요한 곳 있어 그렇게했나보다=병원비 충당. 지금까지 외국인 노동자 병원비, 신학생된 노동자 학비 등 50 억원, 하나님이 도움의 손길 통해 빈틈없이 채워주심. 인력 재정 장소 등 모든 것 채워주심. 어려운 이웃과 나눔 실천-사랑 받음. 딤전6:18, 선을 행하며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공동체 안의 생활: 한 몸의 지체, 서로 새가족으로 여기고 사랑하라

1. 9-10절, 진정한 사랑-새 생활의 대표. 갈 5:22-23, 성령의 9열매 중 첫째, 사랑(아가페). 고전 12:31, 가장 좋은 길. 겉 아닌 속으로 사랑. 상대방 사랑. 서로 사랑은 하나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8:35)에 기초. 먼저 사랑하라. 반대 모습인 악을 혐오하고 선을 고수하라. 악 혐오(아포스튀게오)-악은 도모하지도, 동참하지도, 동조하지도, 방조하지도 말라. 선을 고수하라(콜라오, 히 다박) - 깊이 달라붙어 끝까지 고수하라.   

10절, 형제 사랑. 서로 먼저 더 존경. 교회는 하나님의 집, 한 아버지 하나님 모신 형제 자매를 서로 사랑하고 더 존경하라.
2. 11-13, 부지런히 섬기라. 11-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3번 반복).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섬기라.  끝까지 꾸준히 열심히 하라. *열심-성령으로 타오르라. 성도의 열심-1) 기도에 열심 2) 말씀에-3) 전도- 4) 사랑에 – 5) 모이기에 
12절-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
13절-성도들의 쓸 것(의식주, 필요)을 공급하며 손대접하기(방문한 성도들, 선교, 사역 등  공적 업무로 방문한 자+여행, 사업차 방문 포함)를 힘쓰라. 
14절,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마 5:44, 눅 6:28. 성도가 죄에 동참하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세상이 성도를 박해하지만, 성도는 그를 축복하는 것이 사랑을 실천하는 법이다(스데반). 주님처럼 축복하라.   

3. 15-16절, 서로 마음을 같이 하라.

1) 즐거워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워하라. 우는 사람과 함께 울라. 죄인된 인간은 공감능력을 상실했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상황의 좋고 나쁨에 휘둘리게 되었다. 열등감 때문에 남이 잘 될 때 기뻐하지 못하고, 우월감 때문에 남이 울 때 함께 울지 못함을 회개. 성도는 예수 안에서 죄가 주장하는 대로 마음을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 사이에서 지혜있는 체하거나 높은 체하지 말고, 예수님의 삶의 모범을 본받아야 한다. 예수님은 본체시나 동등됨으로 취하지 않으시고 비천한 종의 모습으로 오셨다(빌2:5-8).

간증) KBS 아나운서, 김재원.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인생> 생삶 21-6월, 174-175.
첫 전국 방송 진행,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성덕 바우만을 위한 골수 기증 캠페인 특별 생방송, 마치고 나자 사람들이 진행 잘 했다며 칭찬, 병상에 계신 아버지도 눈물로 겨려해주심. 그런데 재활훈련 중이던 한 중년 남성이 불러서 가보니 충고해줌. “수고했소, 화면도 잘 받고, 말 솜씨도 수려했어. 그런데 골수 기증은 했소?” “아 아뇨.” “아, 그래. 아무 여유가 없었던 모양이군. 그러면 혹시 헌혈은 했소?” “아, 제가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아, 그랬군. 난 그냥 하도 말을 잘 하기에 당연히 했거니 싶었지. 그럴 수 있지. 내 말 신경쓰지 마시오.” 이 말을 들은 아나운서는 망치로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했다. 고통받는 수많은 백혈병 환자를 위해 골수기증을 하라고 외쳤지만, 자신은 빈말을 하고 말았다. 행함없는 믿음, 설득, 자신감 넘치는 외침은 허공을 떠도는 메아리일 뿐이었다. 그는 다음날 바로 조혈모세포 기증을 서약했다.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그는 이 시대의 기쁨과 아픔을 마주한다. 기뻐하는 자와 같이 기뻐하고 슬러하는 자와 함께 우는 것(12:15)이 자신의 사명임을 안다. 자살 유가족이 겪는 고통을 알리고, 산업 재해 피해 청년 부모들의 피눈물 맺힌 절규를 들으며, 발달 장애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노고를 겪려하는 일이 주된 업무, 사역이다. 단순히 그 아픔을 저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울는 것은 어떤 것인가? 기뻐하는 자와 함께 기뻐하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수년 전 대입시를 10여차레 낙방한 아들이 있는데, 친구의 아들이 명문대에 일찌감치 합격한 것을 축하는 건네면서도 마음으로는 함께 즐거워하지 못하던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차라리 내 일이라면 쉬었을텐데. 아들이 느낄 좌절감을 생각하니 함께 기뻐하는 일이 더 힘들었다. ‘함께’라는 말은 단지 옆에 있는 것 이상이다. 예수님은 죄인인 나와 함께 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모진 고통과 수치를 견디시고 나의 죄를 대속하셨다. 그분과 함께 울고 난 후에야 그분의 부활 기뿜을 함께 즐거워할 수 있다. 나의 희생이 담보되지 않으면 그들의 아픔 앞에 함께 울 수 없고, 나의 욕심을 내려놓지 않으면 그들의 기쁨은 내 것이 될 수 없다. 공감도 감정 이입도, 연민도, 함께하는 사랑이 없으면 공허할 뿐이다. 

4. 17-21절, 모든 사람과 화목하라.

1)원수를 축복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원수를 미워하고 악을 갚는 세상. 보복의 원리로 산다 하나님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한 일을 도모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하신다(17,21). 악한 일, 억울한 일에 되갚지 말라. 잘잘못의 결정과 판단의 최종 권위는 내가 아닌 하나님께 속한 일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리고 목마른 원수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어 그가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회개에 이르도록 선을 행하는 것이다. 원수를 사랑으로 섬겨 끝내 화목한 친구로 삼아야 한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 용서와 사랑이 이긴다. 화평케 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다(마5:9). 분노에 불을 지피는 사람이 아니라, 분노를 가라앉히고 화목하게 하는 사람. 세상 그늘진 곳 찾아가 약자를 돌보고, 하나님의 공의가 이땅에 강물처럼 흐르도록 하자. 성도의 사명. 예) 아르헨티나와 칠레 국경에 안데스의 예수상(1904, 두 나라의 분쟁 타결 기념, 해발 3842m), 이 상이 아르헨티나를 향하고 있어 칠레 국민들이 불만, 불화. “왜 우리에게 등을 돌리고 있어? 저들에게만 예수님의 복이 임하라는거야?” 모 신문 편집국장의 지혜로 해결, “상이 아르헨티나 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그 나라가 아직 더 많 돌봐줘야 할 곳이기 때문이다.” 결국 잠잠해짐. peacemaker 국장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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