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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대하26:16-23 자기 위치를 지킵시다

관리자 0 2,417 2018.12.08 08:19
새벽기도회 대하26:16-23 자기 위치를 지킵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질서를 주셨습니다. 위치에 따라 각자의 고유한 일이 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전담합니다. 왕은 나라를 통치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그런데 이 범위를 넘어 일을 할 때 하나님의 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웃시야 왕은 유다의 10대 왕으로서 52년간 통치한 대단한 왕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으로 강성해지자 하나님이 맡기신 일의 범위를 넘어 남의 일을 하려고 합니다.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했습니다. 이 일은 제사장에게 맡겨진 일이었습니다.
 제사장 아사랴는 80명의 용기있는 제사장을 데리고 들어가 웃시야 왕이분향하지 말도록 충고합니다.
하지만 왕은 화를 내며 듣지 않습니다. 이를 하나님은 범죄로 여기시고, 벌을 내려 이마에 나병이 발하게 만들었습니다.

제사장들은 나병이 걸린왕을 성전에서 급히 쫓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로 별궁에서 외롭게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죽어 왕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조상들의 묘에 장사되었습니다.

자신의 권한을 넘어서는 욕심은 교만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해 주신 권한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선 줄로 생각지 말고, 항상 하나님을 존종하고 경외하며 살아가도록 합시다.
성도의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입니다. 주시는 분도 하나님, 가져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겸손히 주님과 그 권한을 따라 성실로 봉사하며
주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복된 하나님의 일꾼들이 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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