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대상 24:15-27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소서

새벽기도회 대상 24:15-27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는 은혜나 선물을 쉽게 잊기도 합니다.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한은 돌에 새긴다고 하지 않습니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유대 8대왕 요아스왕이 그러합니다.
그는 할머니 아달랴 여왕이 유대집의 왕국의 씨를 모두 진멸할 때 여호사브앗과 제사장 여호야다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성전에서 6년간 몰래 성장했다. 제사장이 생존하는 동안에는 정직히 하나님을 섬겼으나, 여호야다 사후에는 유다 방백들의 잘못된 충고를 듣고 하나님의 전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으로 경고하는 여호야다의 아들 제사장 스가랴를 성전뜰 안에서 죽입니다. 하나님과 제사장에게 배은망덕한 죄를 저질렀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아람 군대를 보내셔서 부상당했고, 신하들에게 죽임을 당해 왕들의 묘실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불명예를 갖습니다. 비록 좋은 신앙으로 출발했으나 중간에 배도하고 우상숭배의 죄의 길을 갔던 결과는 참으로 비참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신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달리고 있습니까? 마지막까지 신실하게 믿음 지키고 주님과 그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레위기 백성들은 매일 소제를 드리면서 소금을 쳤습니다. 소금은 끝까지 충성하는 자세를 말씀합니다. 우리 모두 죽도록 충성, 죽을 때까지 그리고 죽음까지도 주님께 드리는 심정으로 주님과 교회, 이웃을 섬기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