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14-26, 살아있는 믿음인가?

약 2:14-26, 살아있는 믿음인가?

  믿음에 여러 종류가 있다.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과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이다. 죽은 믿음은 행함이 결여된 위선적인 믿음이다. 하나님의 존재는 인정하나 헌신 같은 행함이 없다. 귀신도 믿고 떤다고 말한다(19). 이는 형제에게 유익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산 믿음은 행함이 있는 믿음이다. 이 믿음은 온전함을 이룬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것이나. 라합이 정탐꾼을 숨겨주고 무사히 보내는 것이 그러하다. 야고보 선생은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한다.

  우리 삶의 대부분은 믿음에 근거한다. 만약 우리가 예수를 믿고 주와 그리스도, 왕으로 모신다면 당연히 삶의 모습이 믿지 않는 자와 차이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무의미한 종교행위로 그치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헛된 중얼거림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나의 믿음이 생활 영역까지 나타나야 한다.

우리 모두 살아있는 믿음을 가진 자로서 이웃과 사회를 바꾸어나가는 복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