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레 10:1-11 구별된 제사장 (바른 사역의 원리)

관리자 0 5,473 2018.12.10 18:36

10:1-11 구별된 제사장 (바른 사역의 원리)

 

* 인도에서 내려오는 이야기. 사람의 가치는? 우리는 주님의 존귀한 제사장입니다. 예수 짜리의 왕같은 제사장입니다! 어떻게 사역하며 살아야 할까요?

 

1. 하나님 말씀과 주권에 따르라(1-3) 

 

   9장에서는 임직한 대제사장 아론이 예배를 집례했을 때, 하늘의 불과 영광이 임하는 감격이 있었다(9:24). 

그러나 오늘 10장에서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 제사장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다른(이상한, 인정될 수 없는) 불로 분향하다가 여호와의 불에 의해 죽 었다(10:1-2).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고, 온 백성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 내는 일이었다

아론은 하나님이 공의로 심판하시는 주권에 복종해야 했다

두 아들이 죽는 엄청난 충격을 입었으나 아버지 아론 제사장은 슬픔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잠잠해야 했다(3). 

그는 불평하거나 원망할 수가 없었다. *엄청난 환난을 당했던 욥의 모습을 생각해 봅시다(욥기 1:21-22)

 

*당신은 이해되지 않는 일에도 주의 주권과 말씀에 잠잠히 따릅니까? 욥은 엄청난 충격을 만나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오직 찬송하며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1:21,22).

 

2. 제사장의 삶의 우선순위인 하나님의 사명을 따르라(6-7).

 

기름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하나님께 성별된 자로서, 제사장의 사명을 최고 우선순위로 따라야 한다. 아론의 남은 두 아들들, 형들이 죽어 무척 슬프지만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는(제사장 사명을 중단하거나 거부한다는 의미) 극도의 슬픔을 표현해서도 안 되고, 시체를 따라 회막 밖으로 나갈 수도 없었다. 오직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이어주는 제사장의 사명을 계속 감당해야 했다.

* 당신은 큰 슬픔 속에서도 제사장의 사명을 계속 감당한 적이 있는가?

 

3. 하나님(성령)께 취하고 다른 것에는 취하지 말라(9-11)

 

*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나답과 아비후는 술에 취해 이런 실수를 했던 것 같다. 제사장은 술에 취해서 분별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성령님)이 아닌 다른 것, 명예, 물질, 야망, 이성, 비교의 식, 인기 등에 취하면 분별력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성령에 충만하여 거룩하고 정한 것을 잘 분별하며 사역해야 한다.

  

* 테레사 수녀, “하나님은 나를 성공하라고 부르지 않고 성실하라고 부르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일에 성실히 충성하다가 하나님 앞에 갈 것입니다.”

25:21,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 당신은 성령 충만함으로 거룩하고 정하게 사역하고 있습니까?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는 구별된 제사장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 속에도 주님의 주권과 말씀에 따르게 하옵소서. 삶의 우선순위를 세상이나 사람 아닌 제사장으로서의 사명에 두게 하옵소서. 성령 충만하여 거룩하고 정한 사역을 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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