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5:14-6:7 예수 속건제물, 속건제(아샴)를 드리라

레5:14-6:7 예수 속건제물, 속건제(아샴)를 드리라 Offer the guilt offering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됩니다. 눅 19장에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 부자요 여리고 세리장이었던 그는 새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주님께 재산 절반을 내놓고, 속여 취한 것을 네 배나 갚겠다고 한다. 이것이 속건제입니다.

1. 속건제(아샴)란 무엇인가?

속건제는 하나님과 이웃에 손해를 입힌 것에 대해 1/5을 더해서 배상하고, 숫양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사53:10,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서 돌아가신 속건제물이시다. 죄없이 끌려가 돌아가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 나도 속건제물을 드려야 하나?(5:15, 6:2,3)

1) 하나님의 성물에 대한 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십일조를 모자라게 드리거나, 제사장 몫의 화목제물을 잘못 드렸을 때, 첫 소산물을 드리지 않은 경우, 교회의 성물을 자기 용도로 사용한 것, 2) 이웃이 맡긴 물건을 속인 것, 3) 도둑질, 4) 착취한 것, 5) 남이 잃은 물건을 줍고 부인하는 것, 6) 거짓 맹세로 이웃에 손해준 것 등.

3. 속건제는 왜 드리는가?(5:16, 27:27, 31) 시19:12(숨은 허물), 부지 중에.

6:2,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곧 하나님께 신실한 사람이 되라고 하신다. 하나님과 이웃에 잘못한 것에 대해 배상함으로 죄에 대해 교육하고, 재범을 막는 예방의 성격이 있다. 1/5을 더 배상함으로 경제적 불이익으로 인해 재범하는 회수가 줄게 된다. 철저히 회개하게 한다. 두 증인과 함께 찾아가서 용서를 받아야 한다. 피해 입은 상대방이 죽었윽 경우는 무덤에 가서 10명의 증인 앞에 잘못에 용서를 구한다. 그래서 용서를 받고 거룩을 실천한다. 영화 <밀양> 젊은 과부 신애는 삶의 의미요 희망인 아들이 살해당한 충격, 아들 죽인 원수를 용서할 때 원수로 부터 당하는 충격, 당해 절망에 빠지나 기독교 신앙 통해 회복되고, 살인자를 용서하게 된다. 교도소에 가서 죄인에게 용서한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살인자는 이미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 편안히 지낸다고 말했다. 신애는 다시 절망하게 된다. '내가 살인자 원수를 용서하기 전에 신은 왜 먼저 그를 용서해주셨나?' 이 영화는 회개가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도 풀어야 함을 지적해준다. 마 5:23,24, 먼저 형제와 화목하고 나서 와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라.

4. 속건제의 정신은 무엇인가? (민5:6, 요일1:9) * 감방의 성찬식

연약한 인간이 다시 거룩해져, 하나님께 나아가고, 1/5을 더 배상하고, 피해자에게 자복해야 한다. 속건제에서 배상이란 실천을 통해 성결을 이루게 된다. 우리 모두 속건제물이신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과 이웃과 바른 관계를 맺고, 고통하는 영혼들과 나누며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