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수 24:14-25, 복된 신앙의 가정(하나님만을 섬기는 가족)

관리자 0 191 05.14 08:04

24:14-25, 복된 신앙의 가정(하나님만을 섬기는 가족)

 

사도 요한의 마지막 제자라 불리는 폴리캅 감독이 있습니다. 그 당시 로마 황제 숭배를 강요하던 시대였지만, 그는 하나님만을 섬겼습니다. 그는 자신을 잡아가기 위해 들이닥친 로마 병사들의 배고픔을 보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슬퍼하며 크게 상심한 친구들을 위하여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끝까지 지키도록 기도하였습니다. 로마 총독은 폴리캅이 신실한 사람이며 존경받고 있는 교회 지도자임을 알았습니다. 그를 살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그를 회유하며 그가 배교하기를 원했습니다. 총독은 군중들 앞에서 그가 로마 황제인 가이사에게 제물을 바치고 예수를 단 한 번만 저주하면 살려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때 폴리캅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86 년동안 주님을 사랑하며 섬겨왔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나를 한 번도 나쁘게 대답하신 일이 없으셨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찌 나의 왕, 나를 구원하신 분을 욕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렇게 말한 후에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한 폴리캅은 생명을 다해 믿음을 지키며 순교의 영광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이십니다.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이십니다. 오늘까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공급자이십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우리에게 가정과 자녀와 건강과 의식주를 제공하신 분이십니다. 날마다 우리의 호흡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 나라, 천국으로 인도하실 분이십니다.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하실 분이십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우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시고 인도하시는 분이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이 하나님만을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물러줄 결심을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인생 최고로 붙들고 사십니까? 지금까지 그렇게 살지 못했을지라도 이제부터 오직 하나님만을 붙들고 사십시다.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 전부이십니다. 예수님 안에 우리의 모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만을 붙들고 사시길 축복합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재산이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있다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한 순간 화재로 불탈 수도 있습니다. 허리케인/토네이도나 지진으로 잃을 수도 있습니다. 재산이 없는 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모든 재산의 주인이신 하나님, 모든 것을 책임지시는 영원하신 예수님을 그들에게 물려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라. 갈렙처럼 다른 마음(정신, )으로, 즉 오직 예수님과 성령님의 정신으로 마음을 다하고(온 마음으로) 성품을 다하고(젖 먹는 힘까지 다 내어) 목숨을 다하여(생명을 걸고) 하나님을 전부로 사랑하며 삽시다. 14, “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14: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21.

인생은 선택이다. 인생은 BD사이의 선택이다. B는 출생, birth이고, Ddeath, 죽음이다. B, 출생, birthD, death, 죽음 사이에 C, 선택, Choice이다. 이 세상에 출생한 우리들은 죽을 때까지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만을 섬기기로 선택하며 살아야 복된 인생이다. 인생에 수많은 도전과 아픔이 있다. 우리 모두에게 뜨뜻미지근한 신앙을 버리고, 바로 지금 여기서 온 가족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주님으로 선택하고 살라고 말씀하신다.

 

 

 

날마다 새 언약 정신으로 살라. 25,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 예수님은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 내 의는 아무 것도 없다. 우리 의는 더러운 걸레와 같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돌아가셨다. 이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피와 살로 맺으신 새 언약의 정신으로 살아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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