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겔 27:1-36, 두로(Tyre)에 대한 애가

관리자 0 277 04.27 09:53

27:1-36, 두로(Tyre)에 대한 애가

 

27장은 풍요롭고 아름답다고 하는 해상 나라 두로의 영광(4)과 몰락을 묘사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자랑과 의지할 대상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신다.

 

1. 두로의 영광 (1-11)

해상 무역에 유리한 장소(3-4)에 있었고, 화려한 배를 만들고(5-7) 노숙한 사공이 몰았다(8-9). 강력한 용병이 지키고(10-11), 북아프리카, 서유럽, 지중해의 많은 나라와 교역하며 부와 명성을 얻었다.

3-4, 너는 두로를 향하여 이르기를 바다 어귀에 거주하면서 여러 섬 백성과 거래하는 자여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네 땅이 바다 가운데에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

 

*질문 : 오늘 우리는 자산, 기술, 명성, 능력을 의지하며 자기 왕국을 세우고 있지 않는가? 두로처럼 모든 것을 갖추어도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지 않으면 바벨탑처럼 무너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무엇을 자랑합니까?(4:13-16 참조) “13.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2. 두로의 무역과 무너짐 (12-36)

 

12-25: 두로가 많은 나라들과 무역하여 부와 화려함이 정점에 이르렀다.

25, 다시스의 배는 떼를 지어 네 화물을 나르니 네가 바다 중심에서 풍부하여 영화가 매우 크도다.”

26-36: 그러나 이 부와 영광은 한순간 바다 한가운데서 무너진다. 주변 나라들이 탄식하고 애가(26-32)를 부른다. 하나님의 심판은 완전하고, 두로의 영광은 다시 회복되지 못한다.

32, 34, 36, “그들이 통곡할 때에 너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애도하여 말하기를 두로와 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적막한 자 누구인고, 네가 바다 깊은 데에서 파선한 때에 네 무역품과 네 승객이 다 빠졌음이여, 많은 민족의 상인들이 다 너를 비웃음이여 네가 공포의 대상이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질문: 우리가 의지하던 재물, 인간관계, 능력, 명성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하나님 아닌 것을 의지하면 무너지고, 인간의 영광은 덧없고 무력한 것이다“(1:2).

 

3. 삶의 방향을 하나님 영광 중심으로 전환하라

 

나는 내 삶에서 무엇을 의지하는가? 두로의 영광이 무너진 것처럼, 하나님 외에 의지하는 모든 것은 무너질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짜 영광은 무엇이며, 나는 그것을 추구하고 있는가? 세상 영광은 화려한 배와 같지만, 그 배의 선장이 하나님이 아니면 끝내 침몰하게 된다. 오늘 우리도 두로처럼살아가려는 유혹에 빠진다: 더 많은 성공, 명예, 안전, 자기 확신 등. 그러나 진정한 영광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뜻 안에 거하며, 그 나라를 세우는 것에 있다. 우리는 삶의 닻을 어디에 내리고 있는가? 두로처럼 바다 위? 화려해 보이는 세상? 하나님을 제일 우선으로 삼고 있는가? 내 삶의 방향을 참된 반석이요, 영원한 기업이신 하나님께 두자.

 

*적용 질문: 한 주간 내가 가장 의지하는 것을 돌아보고, 그것이 하나님이 아닌 것이라면 내려놓자. 하나님께 다시 나의 삶을 맡기는 짧은 기도를 하루 몇 번이라도 드리자. 내 삶에 하나님 중심의 가치를 다시 세우기 위한 한 가지 결단을 실천하자(예배 회복, 말씀 묵상, 예수님 닮아가는 삶 등)

 

*기도 : 하나님, 저도 두로처럼 눈에 보이는 힘과 화려함에 마음이 끌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바람 앞의 등불처럼 무너질 수 있음을 다시 깨닫습니다. 저의 마음이 세상의 영광이 아닌,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소서. 제 삶의 닻을 하나님께 내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와 구주로 믿고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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