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15:1-16:22, 포도나무의 교훈(15장)과 하나님의 긍휼(16:1-22)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시다.
버려진 아기 같은 이스라엘을 돌보셔서 결혼하여 왕후로 삼으신다. 하지만 이스라엘(예루살렘)은 영적인 음행으로 우상을 숭배한다(16장). 우리는 쓸모 없는 포도나무 같은 예루살렘이 되지 않고 열매 맺는 포도나무,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아내로서 존귀하게 살아가도록 하자(15장).
15:1-8절은 1-5절, 포도나무 비유와 6-8절, 의미 서술로 이어진다.
그냥 포도나무도 열매가 없으면 별로 소용이 없는데 (15:2-3), 타다 남은 포도나무는 아무 소용도 없다(15:4-5). 그리하여 하나님은 범죄하고 열매 없는 그들을 사르고 태우시려 하신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성령의 열매(갈5:22-23), 신의 성품(벧후1:5-7), 전도의 열매(행1:8)를 맺어드리도록 힘쓰자.
16장 결혼의 비유는 하나님이 아내로 삼으신 예루살렘에게 행하는 풍성하신 긍휼을 보여준다. 본래 고아 같이 버려진 예루살렘이었지만, 하나님은 존귀한 왕후로 신데렐라가 되게 하신다. 하지만 그녀는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간음하는 아내로 주를 배신한다. 하나님은 그녀가 은혜의 자리로 돌아와 회복되길 바라신다.
성도 여러분, 조건이 좋을 때뿐 아니라 어려운 순간에도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신랑 되신 예수님께 붙어 지내며 친밀하고 깊은 기도와 생명의 말씀 가운데 매일 예배와 교제로 주님과 동행하며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