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약 5:7-11 예수의 강림을 기다리라

관리자 0 5,649 2017.12.04 21:57

5:7-11 예수의 강림을 기다리라

 

오늘은 대강절(대림절) 첫 주일이다. 대림절은 예수님 강림하심을 기다리며 경건하 게 사는 절기이다. 성탄절 전까지 4주간 

특히 경건한 신앙생활에 힘씁시다. 인생은 기다림이다. 예수님의 재림(8)이 다가오는 이때, 우리는 어떻게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릴 것인가?

 

1. 상받을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라(7).

 

농부는 비를 간절히 기다리며 일하여 복된 추수라는 상을 받는다. 성도도 농부처럼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며 받을 상을 위해 열심히 주님의 일을 감당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속히 오리라.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22:12)

 

2. 예수 십자가의 사랑으로 기다리라(9).

 

서로 원망하지 말고’(9) 뜨거운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섭섭함과 원망, 미움과 증오, 적대감과 다툼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이기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라. 이렇게 주님을 기다리면,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

         * 대만의 주씨 이야기.

 

3. 믿음의 인내로 기다리라(7,8,10).

 

선지자(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등)의 인내와 욥의 인내를 본받아 기다리라. 23:10.

 

링컨 대통령은 기도와 기다림으로 위대하게 쓰임받은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의 간증을 들어보세요.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길이 약간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

"내가 실패할 때마다 마귀는 내게 찾아와서 이제는 끝장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마다 내게 찾아와서 이 실패의 경험을 가지고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마귀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내가 있게 되었다."

 

* 모죽(bamboo)의 기다림을 생각하라. 모죽은 씨를 뿌린 후 5년 동안 싹이 나지 않는다. 5년이 지난 후 싹이 나서, 갑자기 하루에 80cm씩 자라서 30m까지 성장한다. 이유를 알고 보니, 5년간은 땅속에서 뿌리가 사방으로 그리고 깊이 뻗어나갔다. 5년간 결코 헛 일을 한 것이 아니다.

 

성도 여러분, 오직 예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나같은 죄인을 위해 부끄러움도 참으신 주님을 바라보라(12:2-3). 깨어 기도하며 예수 재림을 잘 기다리라.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24:13). 6:9, 상받을 소망과 십자가의 사랑과 믿음의 인내로 주님 오심을 잘 기다리며 경건에 힘써 상받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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