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Eze.5:1-17, 광풍 속에 핀 한 송이 꽃(남은 자), A blooming flower of compassion in the storm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의 행동을 통해 말씀하신다. 지난 주 4장에서 세 가지를 말씀하셨다. 1) 예루살렘 토판(바벨론의 포위와 공격), 2) 고난의 잠자리(390일 이스라엘의 죄악 담당, 40일 유다의 죄 담당), 3) 소똥으로 구운 부정한 떡과 부족한 물로 390일을 지낸다. 오늘 삭도 예언 한 가지를 더 추가하신다.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시는가?
1. 1-4 : 머리털과 수염 깎기 예언 (삭도 예언) - 여호와의 칼
예리한 칼로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 3등분하게 한다. 이는 바벨론의 포위와 공격으로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이 비참하게 될 것을 말해준다. 1) 1/3: 불-전염병과 기근 2) 1/3: 칼-전사 3) 1/3: 바람-포로
2. 5-17 : 하나님의 심판 1) 이유 : 사명 감당 못함, 더 타락(행악) 2) 결과: 불, 칼, 바람에 흩으라
3. 3-4 : 하나님은 무서운 심판 속에도 긍휼의 꽃을 피우신다 – 남은 자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세상과 우리가 범죄한 대로 공의로 심판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지구상에 살아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에스겔의 옷자락에 싸여 보호받았던 약간의 터럭처럼, 광풍 속에 피어난 한 송이 긍휼의 꽃처럼 진노 중에도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긍휼과 그로 인해 중단없이 면면히 이어지는 구속사의 흐름을 증거한다. 하나님의 구속사는 오늘까지 계속되어왔고,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결코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우리 모두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조용히 느끼며 다시 한 번 예수 생명을 전하고 주께 충성하며 사시는 복된 사람이 다 되시길 축복한다. 아멘.
적용 질문: 하나님은 참혹한 심판의 와중에서도 구속사를 이어갈 얼마간의 백성을 남겨 놓으십니다. 우리는 과연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남은 자가 될 수 있을까요? 지금 그 소수에 들기 위해 벗어버려야 할 위선된 신앙생활은 어떤 부분입니까? (3, 습3:13, 벧후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