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신 5:5b-21,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십계명강해 2)

관리자 0 2,168 2024.07.07 07:49

5:5b-21,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십계명강해 2)

 

5:5b-21, 5b.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7.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8.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9.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11.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12.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16.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17.살인하지 말지니라 18.간음하지 말지니라 19.도둑질 하지 말지니라 20.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21.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설교>

신앙생활의 세 지침인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 중, 오늘은 신명기 5장의 십계명1-4계명 말씀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십계명은 영원하고 절대적인 계명이다. 1) 하나님이 친히 두 번 두 돌판에 기록하셨다(24:12,34:28). 2) 호렙산에 주셨고, 요단강을 건너기 전 모압평지에서 다시 주셨다(5:1-3). 3) 솔로몬왕이 성전을 봉헌할 때 지성소 안 언약궤 안에 십계명을 두었다. 4) 요한이 본 하나님 나라 성전 안에도 언약궤 십계명이 있다(11:19). 그러므로 십계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항상 유효하고 영원하다.

 

1. 1계명 :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6,7, 20:3) 예배 대상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애굽은 다신을 섬겼다. 해 신, 달 신, 별 신, 개구리 신, 뱀신, 송아지 신 등 다 신으로 섬겼다. 그들이 들어갈 가나안 땅도 다신을 섬겼다. 풍요()의 신 바알신, 그의 아내 아세라 신을 섬기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은 다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 일뿐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른 신들을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알고, 섬기며 예배하라고 명령하신다. 오늘날 사람들은 많은 신들을 인정하는 종교 다원론을 주장한다. 구원의 길이 하나가 아닌, 여러 개가 있다는 식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오직 하나님,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과 생명의 유일한 길임을 말씀하신다. 14:6(예수님은 유일하신 길, 진리, 생명이시다). 4:12(예수 이름 외에 우리에게 구원을 주실 분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창조하셨고, 구원하셨고, 앞으로도 책임져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 아담, 아브라함, 베드로와 요한도 부르시고 일생을 돌보시고 사랑하셨다. 우리는 모두 여호수아의 유언, 결단(24:15), 엘리야의 결단(왕상18:21), 예수님의 말씀(6:24)을 따라 오직 하나님만 예배해야 한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창조주, , 구원자, 공급자이시기 때문이다(1:21, 6:4). 우리 모두 오직 하나님만 예배하자.

 

2. 2계명(예배 방법):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거나 절하거나 섬기지 말라(8-10, 20:4-6)

 

사람들은 자신을 위하여 보이는 형상을 만들어 절하거나 섬기려고 한다(32:4).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의 종교이지, 눈으로 보고 믿는 눈의 종교가 아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형체를 지니지 않으시고 모든 시간과 모든 공간을 지배하신다. 이 방의 전기불은 여기만 빛을 비춘다. 태양은 지구 위에 제한적으로 비춘다. 지하실이나 밤에는 빛이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언제나 어디서나 초월하여 우리와 세상을 비추신다. 또 많은 사람이 자신이나 자신이 하는 일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신다는 우상, 나만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우상을 갖고 살아간다. 우리는 이런 우상을 버리고, 매일 매일 하나님을 알아가다가 육신이 끝날 때 영이신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우상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인데, 그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대가족 전체) 이르게 하신다(10). 반면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 3,4대의 벌과 천 대의 복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기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잘 지키도록 하자. 엄청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감사하도록 하자.

 

3. 3계명(하나님의 이름) : 망령되이(헛되이) 부르지 말라(11, 20:7)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한 이름이다. 이 이름을 망령되이(거짓되게, 헛되이, 남용하여) 부르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이다. 함부로 부르지 말고, 그 이름으로 헛되게 맹세하지 말고, 헛된 기도도 하지 말라.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거룩한 일에 사용해야 한다. 주님의 기도를 통해,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라고 기도할 때, 나의 삶을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이 더러나도록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할 대상이지 지배하거나 이용할 대상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믿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고 성도로서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4. 4계명 (예배의 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12-15, 20:8-11)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목숨 걸고 지켰다. 안식일에는 일도, 전쟁도 하지 않아 주전 2세기에는 극악한 왕 안티오쿠스 4세에 의해 3 년 동안 안식일에 10만여명이 죽었다. 그들은 왜 목숨걸고 안식일을 지켰을까? 1) 하나님의 창조신앙(안식)을 갖는 것이다. 20:11.“... 나 여호와가... 모든 것을 만들고 제7일에 쉬었음이라...” 2) 하나님의 구원 신앙(자유와 해방)을 갖는 것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