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출 20:1-17, 다하여 하나님 사랑, 내 몸 같이 이웃 사랑 (십계명강해 1)

관리자 0 16 06.30 22:54

20:1-17, 다하여 하나님 사랑, 내 몸 같이 이웃 사랑 (십계명강해 1)

20:1-17, 1.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살인하지 말라 14.간음하지 말라 15.도둑질하지 말라 16.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17.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설교>

신앙생활의 세 지침인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 중, 오늘부터 십계명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은 누구신가?

 

1) 창조주 하나님(20: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그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아버지이시다. 우리의 주인, 생명의 주인이신 아버지께서 주신 십계명을 감사하며 받고 지킬 수 있는 것이다.

2) 언약의 하나님(19:5-6) “5.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언약의 하나님은 생명의 피로 약속하셨다. 모든 민족 중에서 특별한 보물인 소유로 삼으신 분이시다. 예수 믿는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인 소유이다. 우리는 얼마가 존귀한 존재인가? 예수님의 언약의 피(26:28)로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생명의 피를 주시고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십계명을 받고 지키자.

 

3) 구속/구원의 하나님(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5:15.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계명을 받기 전 애굽에서 노예로 지내고 있는 비참한 형편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린 양을 피로 그들을 구속하여 구원해내어 자유와 해방을 주셨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약속의 땅으로 갈 수 있게 하셨다. 우리들도 예수 믿기 전에 죄와 마귀의 종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구속, 구원하셔서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셨다. 감사히 계명을 받자.

4) 질투하시는 하나님(5)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계명을 주시는 하나님은 질투하신다. 세상 질투는 악하고 해로운 것으로, 남을 죽이고 자신이 죽이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신랑이요, 신부인 우리의 모든 것이므로, 우리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사랑하면 질투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사랑하면 영적인 불륜 행위가 된다. 사랑하는 부부 사이에서 한편이 배우자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면 용납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질투는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요 은혜이다.

 

2. 십계명은 언제 주셨으며, 어떻게 지키는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다. 즉 구원받은 자(성도)에게 주신 말씀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야 한다. 7: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하나님은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켜 자유를 주신 후에 백성에게 계명을 주셨다. 즉 구원받은 후에 주신 것이다. 십계명을 지키는 것이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로서 감사하며 실천할 사항이다. 6:5, “너는 마음다하고 다하고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십계명을 받은 구원받은 자는 다하여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온 마음으로, 목숨 걸고, 젖먹는 힘까지 다 내어, 창조의 하나님, 구원과 언약의 하나님, 사랑/질투의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3. 십계명은 두 사랑으로 요약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라이웃을 사랑하라이다. 주님이 십계명을 이렇게 둘로 요약하셔서 말씀하셨다. 22:35-40, “35.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1) 하나님을 다하여사랑하라(1-4계명, 십자가의 세로축) (그림 참조). 구원받고 십계명 받은 자는 사랑의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사랑해야 한다. 다른 신을 있게 하지 말고, 우상을 만들지도 절하지도 섬기지도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아야 한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십자가의 종축처럼 위로 하나님을 향해 이렇게 사랑해야 하며,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2)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5-10계명, 십자가의 가로축). 5-10계명, 부모를 공경하고, 살인하지 않고, 간음하지 않고, 도적질하지 않고, 거짓 증거하지 않고,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아야 한다. 이들은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정리된다. 5-10계명은 곧 십자가 횡축으로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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