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행 2:1-13,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관리자 0 194 2023.10.22 07:40

2:1-13,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성령의 강림)

 

1-13, 1.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성령 하나님은 사모하는 자들에게 임하신다. 2천년 전 예루살렘에 모인 성도들은 한 마음(합심)으로 10일간 간절히 기도드렸다. 오순절에 모두 위에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1-4). 15개 나라에서 모인 모두는 베드로의 아람어 설교를 자기 나라 말로 들을 수 있었다.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1. 바벨탑 사건으로 언어가 혼잡하게 되었다(11:1-11).

11:1-11, 1.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인간의 교만, 이름을 내며 하나님께 대항하고 반역했다. 흩어지지 말자고 말했다) 5.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도시)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하나님이 내려오셨다) 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그들은 교만했고 하나님께 반항하고 거역하고 자기 이름을 내려고 했다. 결국 하나님이 내려오셔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바벨)하게 하셨다. 이후 온 세상에 불화, 미움, 분쟁, 불통이 계속되었다.

 

2. 하나님은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언어를 하나 되게 하신다(2:1-13)

 

15 개 지역(9-11)에서 온 사람들이 한 언어로, 하나로 소통되게 하셨다. 모두가 자기 말로 동시통역되게 하셨다. 이는 우리에게 하나 되게 하신다는 뜻이다. 성령은 하나되게 하는 영이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우리가 하나 되도록 하시기 위해 돌아가셨다. 아버지와 하나, 사람들이 하나 되는 것이 십자가 정신이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사도행전뿐만 아니라 전기독교 선교 역사 가운데 중요한 사건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성령강림으로 인해 교회가 시작되었고, 복음 전파, 불신자의 회개, 교회의 확장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성령 강림으로 초기 제자들은 복음을 증언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다. 성령 강림의 세 현상을 보라.

 

1) 소리(-청각) :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들렸다(토네이도 허리케인 태풍?) 3500년 전 모세도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날 때, 나팔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4:11-12, 하나님은 일곱 우레 소리로 임하기도 하신다(29:3-9). 2800년 전, 엘리야도 이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가득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와 현현을 가리킨다. 바람은 하나님이나 성령님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가리키고 있다. 바람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역사하는 힘은 강력하다(토네이도 허리케인 태풍 등).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지 알지 못하지만, 물체의 흔들림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성령님은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성령을 받아 생활하는 성도들의 생활 열매를 통해 그 역사하심을 볼 수 있다.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2) 보임(-시각적) : 그들은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120 명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는 것을 보았다. 성령 하나님이 인격적으로, 각자에게 개인적으로 임하셨음을 나타낸다. 모세도 불을 보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러한 현상들이 무엇을 위한 것이었느냐 하는 질문이다. 성령 충만은 감정적 충만이나 죄사함의 증거가 아니다.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능력인 다른 언어를 말할 수 있는 능력과 연결되어 있다. 오직 너희가 십자가에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다. 그가 음부의 권세, 사탄의 세력을 깨뜨리고 부활하셨다. 너희도 그를 믿고 주와 그리스도로 인정하라.” 이것이 초대교회의 복음선포이다. 성령 받은 그들은 이 선포를 했다.

 

3) 입으로 한 말이 자기들 말로 들렸다(8).

언어는 모두에게 소통이 되었다. 오순절 성령 강림과 방언의 역사는 바벨탑 사건(11장의 불통)을 회복시키는 의미가 있다.

오늘까지 사람들은 교만하고 이름내고 대항하여 말이 통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성령 받으면, 충만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 불통의 세상이 소통의 세상으로 바꿨다. 서로 말이 통하는 관계가 되었다우리 모두 소통이 되는 인생을 살자.

 

3. 성령받은 자는 하나 되게 변한다(고후5:17).

 

예수 믿으면 우리도 성령 받은 사람이다. 우리는 한 성령 안에서 말도 행동도 하나다. 성령 받으면, 충만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 불통의 세상이고 소통의 세상으로 바꿨다. “저 사람과 말이 통해한다.  불통이 소통communication으로 바뀐다. 서로 말이 통하는 관계가 되었다. 먼저 하나님과 통하여 다음으로 가족이나 이웃과 통하는 좋은 관계로 변화되었다. 예배와 기도와 말씀을 좋아한다. 예수님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하나 되어 합심기도하고, 미운 사람을 사랑한다. 죄를 회개한다. 시모와 자부가 서로 회개하여 좋은 관계로 바뀐다.

 

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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