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마 28:1-10, 예수 부활의 소식을 전하라 <성경 본문 및 설교 요약>

관리자 0 602 2023.04.13 06:19

28:1-10, 예수 부활의 소식을 전하라 <성경 본문 및 설교 요약>

 

1.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9.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설교 요약>

세상에 많은 소식이 있다. 슬픈 소식도 있고, 좋은 소식도 있다. 인류 최대의 좋은 소식(복음)2천 년 전 일어난 예수 부활의 소식이다. 주 예수님이 사망과 죄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다는 소식이다. 예수의 부활이 곧 예수 믿는 우리 성도의 부활이기 때문이다. 오늘 첫 부활의 현장으로 찾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고, 부활하신 주님을 전하는 복된 인생으로 살자.

 

1. 부활의 증거(빈 무덤)을 본 여인들(1-6)

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예수님은 안식 후 첫날, 오늘의 주일에 부활하셨다. 그래서 예수 믿는 성도들은 주일에 모여 함께 예배드린다. 초대 교회가 주일을 예배의 날로 정한 이유가 바로 예수의 부활이다. 주일은 예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요, 주일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예수 부활을 전하는 삶이다.

 

안식 후 첫날 새벽, 여전히 예수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놓지 않았던 두 여인,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예수님 시신에 향유를 발라드리고자 그 무덤을 찾는다(1). 무덤 앞에 도달한 여인들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을 목격한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예수의 빈 무덤(Empty Tomb)을 보이며, 다시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6). 그러고 이 소식을 제자들에게 알리라고 명한다(7). 두 여인은 무서움(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큰 기쁨(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들었고 알았기 때문)이 뒤섞인 마음으로 제자들에게 열심히 달려간다(8). 우리도 두 여인처럼 우리에게 맡겨진 예수 부활을 전하는 길을 열심히 달려가야 한다.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큰 지진이 나며’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한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의 지진은 죄에 대해 승리하심을, 부활하실 때 큰 지진은 죽음에 대해 승리하심을 의미한다.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천사가 2(2kg=4410Lbs) 되는 큰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아 있다. 이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승리다. 여인들은 무덤에 오면서 누가 그 큰 돌을 옮겨줄까염려했었는데, 이미 그 문제가 해결되어 있었다.

 

3.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하늘에서 내려온 주의 천사가 번개 같은 형상을 하고, 눈 같이 흰 옷 입고 있다. 4.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막강한 로마 군인들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천사에게 꼼짝할 수 없었고, 죽은 사람처럼 마비되었다. 참으로 아이러니다. 죽은 자 예수를 지키던 자들은 살아난 예수로 인해 죽은 자 같이 되고, 감시당하던 죽었던 예수는 산 자가 되었다!

 

5.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여기서 주의 천사는 군인들 아닌, 여인들에게만 무서워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천사는 여인들을 도우고 안정시킨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고 하며 그들의 의도까지 안다면서 위로한다.

 

예수의 부활은 뜻밖의 사건이 아니다. 예수님은 이미 네 차례 제자들에게 자신이 고난받고 죽임당한 후, 삼 일 만에 부활할 것을 예언하셨다. 이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16:21, 17:23, 20:19, 26:32). 하지만 제자들은 그 말씀을 믿지 못했다. 두 여인도 주님의 부활을 생각조차 못했다. 예수 부활을 전하는 자는 먼저 예수 부활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성도의 믿음의 근거는 예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이다. 6.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He is risen! Jesus is not here! 예수님은 확실히 부활하셨다!

 

2. 예수 부활을 전하라(7-8) - 순종하는 여인들

 

천사는 여인들에게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주님의 부활 소식을 알리고 갈릴리에서 만날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 예수 부활을 믿는 여인들은 제자들에게 예수 부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빨리 달려간다. 7-8, 7.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부활을 전하는 자는 신속히 순종해야 한다. 사람마다 정해진 기한이 있고, 시간표가 있다. 그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수 없다. “언젠가 전하면 되겠지?”라는 마음은 안일한 생각이다. 종말의 시간표에서 여유는 없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해야 한다. 딤후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여인을 만나 주시는 예수님 자신의 부활을 직접 증명하시다(9-10)

 

9-10, 9.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여인들이 알게 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둘만 알고 있기에는 감당하기 힘든 내용이었다. 천사의 부탁대로 빨리 제자들에게 알리고자 내달리던 중이다.

그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들 앞에 나타나 인사를 건네신다. “평안하냐?”(9a) 안 그래도 가슴 벅찬 상태였던 여인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자, 인사를 받을 겨를도 없이 예수님께로 나아가서 그분 앞에 엎드려, 그의 발을 붙잡고 경배했다(9b). ‘발을 붙잡았다는 존경의 표시로 부활하신 예수님이 실제의 몸을 가지고 계셨음을 보여준다. 여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천국의 왕으로 인정하고 경배한 것이다.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경배했듯(2:2,11), 이들은 천국 왕에게 경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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