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 7:13-28, 짐승(세상) 나라 대 인자의 나라Dan. 7:13-28, 짐승(세상) 나라 대 인자의 나라
4-8, 13-18,
4.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또 보니
5.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6.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7.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8.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13.○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15.○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17.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23.○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28.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
<설교 요약>
다니엘서는 1-6장의 여섯 역사 이야기와 7-12장의 네 환상(묵시)으로 되어 있다. 지난 주일까지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훌륭한 신앙과 생활을 보았다. 오늘 7-12장은 하나님의 인류 역사 통치를 보여준다. 7장이 중요한데, 전체적으로, 8-12장은 부분적으로 보여준다. 이들은 대부분 역사에 이루어졌고, 또한 미래에 다 이루어질 것이다.
네 짐승의 환상을 보자. 4절, 독수리 날개를 가진 사자는 바벨론 제국을 말한다. 5절, 한쪽을 들고 잇사이에 세 갈빗대를 문 곰은 메대-바사제국을 말한다. 6절, 새 날개 넷과 머리 넷을 가진 표범은 헬라제국이다. 7-8절, 무섭고 놀랍고 강한 짐승(무시무시한 괴물)은 로마제국이다. 쇠 이로 먹고 발로 밟는다. 열 뿔이 있고 작은 뿔이 나와 거만하게 말한다. 네 짐승(나라) 중 넷째에 카메라를 집중한다. 마지막 한 뿔이 나와 하나님을 대적하고(25,계13:5) 성도를 박해한다(19-21).
우리는 세상과 통치자가 커 보인다. 문제가 커서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 좌절하고 절망한다. 하지만 하늘의 하나님, 우주의 보좌에 앉아 인류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보라(9-10). 거룩하고 영원하시고 성결하시다. 살아계신 심판주로서 행위책들의 기록대로 인류를 심판하신다(10, 계20:12-13). 인자의 나라는 영원하고 망하지도 소멸하지도 않는다. 예수님이 초라하게 오셨으나,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다.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다. 오시면 죄와 고통, 사망과 어둠이 다 사라질 것이다. 주님은 포로 생활로 어려움 당하는 유대인들과 크고 작은 고난으로 힘들어하는 오늘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신다.
주님은 하늘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이다. 13,14. 마 26: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우리에게 적용하자. 현실이 어떤가? 우리는 짐승 나라와 인자의 나라 사이에 살고 있다. 미국 시민이자, 천국 시민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세상 나라는 짐승나라이다. 권력을 잡는 순간 짐승처럼 된다. 군대나 직장에 가보면 조금만 높아도 대단히 목이 굳어진다. 권력이 무섭다. 그런데 모든 권력은 하나님이 주신다(롬13:1). 모든 힘을 바르게 사용하고 살아야 한다. 권력이 부패해서는 안 된다. 짐승처럼 변하면 안 된다.
우리는 인자의 나라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 한다. 세상 나라에 초점을 맞추면 희망도 없고, 좌절과 낙심만 있다. 화가 난다. 그러나 인자/하나님 나라에 집중하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이 보인다.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 눈물을 닦아주시고 병을 고치시고 죽음과 문제도 다 이기게 하시는 주님을 보게 된다. 사랑과 평화의 나라를 이루시는 주님과 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