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단 1:1-9, 뜻을 정하고 실천하라

관리자 0 1,134 2022.07.31 17:37

1:1-9, 뜻을 정하고 실천하라 Resolve you will and do it!

 

다니엘서! 하면 찬송 1992절이 생각난다. 옛날 용맹스럽던 다니엘의 경험과 유대 임금 다윗왕의 역사와 주의 선지 엘리야 바람타고 하늘에 올아가던 일을 기억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용기는 본받을 만하다. 오늘부터 다니엘서를 강해설교한다. 생명의 말씀으로 받아 풍성하게 살도록 하자

 

다니엘서는 역사(1-6)와 환상(7-12)으로 되어 있다. 이로써 하나님은 온 세상의 주관자로 역사를 다스리시고, 예수의 재림으로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우리는 하나님을 주인삼고 주님 오심을 준비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이 주전 605년 유다왕국을 정복했을 때,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갔다(1-2, 포로됨의 의미: 1) 종교적 자유를 침해/억압, 2) 정치 권력 약탈/인권 탄압 3) 백성의 주권 상실/생존권 억압을 의미한다). 이는 하나님의 허락하에 된 것이다. 하나님이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세상 주관자이심을 보여준다. 거기서 그들은 궁궐에서 일할 사람에 뽑혀 3년간의 훈련 과정에 들어간다. 그런데 이름도 바벨론식으로 바뀌고, 왕의 음식(당시 우상에게 제사한 것으로, 율법에 따르면 부정한 음식이다)으로 생활해야 했다. 이에 그들은 뜻을 정하여 자신들의 믿음과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그 음식을 먹지 않고, 물과 채소로 생활하기로 10일간 시험을 한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혜를 주어 환관장이 이를 허락하도록 하신다.

  

1. 이방 학문(이방 교육)이 시험이었다(3-4)

바벨론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정치와 법률 수학뿐 아니라, 천문학, 점성학 등 미신과 결부된 것도 있었다. 오늘날 진화론, 물질주의와 영웅주의, 세속주의 가치관 교육은 성도에게 시험이다. 세상학문도 배우되,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망각하지 말라.

 

2. 이방 음식이 시험이었다(5-6, 물질 만능주의).

이들은 바벨론 왕이 내려준 음식과 포도주를 먹으며 훈련받고 3년 후에 바벨론 왕을 모셔야 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대 포로 소년들에게 큰 시험이었다. 그 음식은 부정한 것이었고(11:44-47), 우상제물이었다(32:38). 그들은 우상음식을 거부하여 하나님의 신앙을 표현했다.

   

3. 개명의 시험이다(7, 권력 만능주의)

환관장 아스부나스는 그들의 히브리 이름(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바벨론식(이방신과 관련됨)으로 바꾸었다. 다니엘(‘하나님은 나의 심판자’)은 벨드사살(벨 신이 지키신다), 하나냐(‘여호와의 은혜’)가 사드락(신의 명령)으로, 미사엘(“누가 하나님이신가”)이 메삭(Ak 신에게 속함)으로, 아사랴(“여호와는 나의 도움”)이 아벳느고(신 느보의 종)으로.

이는 1) 인격적 굴욕, 2) 민족 말살 정책, 3) 개종 말살정책이다. 오늘날 세상의 기준을 따른 성공과 실패, 손해와 이익이 우리 삶을 흔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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