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출 14:5-14 무엇을 보느냐?

관리자 0 5,501 2017.09.10 09:21

출 14:5-14 무엇을 보느냐? 


*해변에서 파도에 밀려간 손자를 되찾은 할머니, "Thank you, God!" "But his hat!" 사람은 금방 감사하다가 불평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노예에서 해방되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러나 얼마 후 그들은 앞에 있는 홍해, 뒤에는 바로 군대가 추격할 때 불평하고 원망했다. 본문에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나는 어느 부류의 사람인가? 무엇을 보며 살아야 할까?

 

1. 바로와 애굽 군대(3).

그들은 환경과 외관을 보았다. '우리는 강한 군대를 가졌다.' 자신의 군대와 힘을 보았다(6,9). 도망간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갇혔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여 홍해에 도달했다. 이제 곧 이스라엘 백성을 다 잡아갈 것으로 생각했다.

 

2. 이스라엘 백성들(10-12).

백성들은 무엇을 보았나? 건너야 할 넘실거리는 홍해물을 보았다. 거기에 배도, 다리도 없다. 건널 방법이 없다. 또 그들은 중무장하고 달려오는 애굽군대를 보았다(10). 가파른 해변을 보았다. 노예 생활하던 애굽(과거)을 보았다. 메마른 광야(현실)를 보았다.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연약한 자신을 보았다. 결국 그들은 원망과 불평을 쏟았다. 조금 전에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구원을 경험했고 감사했던 그들이었다. 지금 시험 앞에 좌절하고 낙담했다. 원망과 불평을 했다. 우리의 모습은 아닌가? 원망의 결과는 1) 비전을 상실한다, 사탄에 패배한다.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8:28)를 믿고 기도하며 기다리면 어두운 밤 후에 밝은 아침이 옵니다.

 

3. 지도자 모세(13,14).

모세도 백성과 함께 위기의 현실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았어요.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기대합니다. 거울 기도와 창문 기도가 있어요. 전자는 현실만 보는 기도이고, 후자는 바깥 세계를 보는 기도죠. 우리는 창문기도로 하나님의 섭리를 보며 낙심과 포기 없이 주님의 인내로 나아갑시다(6:9).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셨어요(God did it!). 우리도 이 간증으로 삽시다.

 

*정경주 사모, <하나님이 하셨어요> 선택, 구원, 결혼, 인도, 축복하셨다. 

정경주 사모의 신앙간증 책 <승리할 수 있어요>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아무런 역경 없이 탄탄대로를 달려온 사람들이 아니라

역경 속에서 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힘을 소유한 사람들이다.

꿈과 희망을 상실했을 때/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엄습할 때/ 대적의 공격 앞에서 두려울 때/능력의 한계를 느낄 때/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을 때/

병석에서 홀로 신음할 때/ 자녀 문제로 근심할 때/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았을 때/

외롭고 낙심될 때/ 지금까지 나의 삶에 큰 힘이 되었던 진리는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의뢰하는 자들에게/ 어떤 역경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을 의뢰하는 자들에게/ 어떤 역경도 넉넉히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을 의뢰하는 자들에게/ 어떤 역경도 넉넉히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주신다는 것이다. 우리도 언젠가 이 땅에서의 사명과 인생 여정을 마치고 하늘문을 향해 나아갈 때 우리를 지켜보는 믿음의 후배들과 우리의 자녀들을 향하여 당당하고 힘찬 고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8:37)라고. 아멘

 

*<창끝> 실화 영화, 에쿠아돌 선교 간 짐 엘리엇을 비롯한 남편들 5명이 원주민에게 살해되자 부인들 5명도 그곳에 가서 목숨걸고 선교했다. 결국 많은 사람이 예수 믿게 되었고, 4명의 목회자도 생기는 복된 결과를 얻었다. 우리 모두 인생의 위기, 고난과 상처, 문제와 갈등, 상실과 낙심 속에서도 창문 너머에 계신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자.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바라보자. 믿음으로 승리하며 열매맺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갑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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