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계 17:1-18, 어린양의 승리, 성도의 승리

관리자 0 1,632 2022.05.02 12:47

17:1-18, 어린양의 승리, 성도의 승리

 

   17장은 음녀(바벨론)에 대한 환상과 그 해석, 멸망을 다룬다. 많은 물 위에 앉아 있는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준다(1). 큰 음녀는 큰 바벨론(5)으로 당시는 로마를 가리키나, 오늘날 하나님을 부인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세상과 가치관을 의미한다(15). 그는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며 짐승(적 그리스도)을 타고 있다(4). 땅의 임금들을 음행하게 하였고, 땅의 사람들을 그 포도주에 취하게 했다(2). 그리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성도를 심히 핍박한다(6). 열왕들과 짐승은 연합하여 어린양과 싸우나 만주의 주, 만왕의 왕이신 어린양이 이기실 것이고, 그와 함께 있는 자들(소속),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신실하게 따르는 자들도 이길 것이다. 어린양의 승리는 곧 성도의 승리인 것이다(14, 9, 19:11-16). 우리는 우리 힘이나 경험이나 지식으로 세상과 마귀를 이길 수 없다. 오직 주님의 온유와 용서와 사랑으로 이길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주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받고 주님을 따라가는 복된 성도로 살아야 할 것이다.

음녀의 마지막은 처참하다. 악은 연합하더라도 곧 분열한다. 그렇게 좋던 음녀 바벨론과 짐승과 열왕은 분열하고 만다. 결국 열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그를 벌거벗기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게 된다. 이것이 악의 속성이다. 우리 성도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된 것을 힘써 지키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생활에 파고든 음녀적인 세상 문화와 가치관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이를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을까? 오직 만왕의 왕, 만주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과 선택을 받은 자로서 신실하게 주를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복된 주의 백성들이 다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요한은 성령에 이끌려 간 광야에서 붉은 빛 짐승(적그리스도)을 탄 큰 음녀를 봅니다(1-3). 큰 바벨론,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인 그 여자는 음행들로 가득찬 금잔을 가지고 성도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해 있습니다(4-6).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무저갱에서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랄 것이다(8). 여덟째 왕인 짐승은 능력과 권세를 받아 열 왕과 함께 어린양과 싸우겠지만,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신 어린양이 이기실 것이다(11,14). 짐승과 열 왕은 음녀를 미워해 망하게 한다(16). 하나님이 그들의 나라를 짐승에게 주게 하심은 말씀이 응하기까지만 허용하신 것이다(17).

 

질문

붉은 짐승을 탄 여자의 정체는 무엇인가요?(5) 쾌락과 화려함과 사치로 가득한 세상 문화에서 순결함을 지키기 위해 나는 무엇을 결단해야 할까요?

무저갱에서 올라온 짐승은 결국 어떻게 되나요?(8) 악한 세력의 거짓과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 멀리할 것은 무엇인가요?

일곱 머리와 열 뿔은 누구와 전쟁을 벌이나요?(14) 공동체와 내가 치르고 있는 영적 전쟁은 무엇이며, 어떻게 승리할 수 있나요?

악한 세력 안에 내분이 일어난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17) 악을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악을 버려야 할까요?

 

 

결론: 우리 모두 예수님이 세상을 주관하심과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심을 믿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신실한 추종자들로 주님과 동행하며 복음을 전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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