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5:1-14, 어린양께 찬양을!

계 5:1-14, 어린양께 찬양을!

지난 주일 설교 요약이다. 

1. 하나님은 우리를 하늘의 예배에 초청하신다. 

2. 요한은 그 환상을 보고, 하나님이 위엄과 영광과 권능 중에 있음을 본다. 

3. 그리고 24장로들이엎드려 경배하고 관을 드리는 하늘의 예배에 큰 감동을 받는다.

오늘 5장은 하늘 보좌에 계신 어린양 에수 그리스도와 그분께 드리는 찬양을 보여준다. 어린양의 역할과 그에게 드리는 찬양을 통해 우리도 어린양께 찬양을 드리자.

1. 하늘 보좌의 봉인된 두루마리를 보라(1-4)

요한이 보니 하나님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는데, 인봉이 되어 있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기록한 이것을 열지 못하면, 성도의 구원과 박해자와 불신자의 심판이 시작될 수 없다. 요한은 인을 뗄 자가 보이지 않아 백성을 위해 울었다. 느헤미야도 폐허가 된 예루살렘과 그 백성들을 바라보고 통곡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예루살렘 성벽을 완공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시던 주님은 자신을 보며 슬퍼하는 예루살렘 여인들에게 너희와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말씀하셨다(눅22:38). 당신은 불신 가족이나 이웃을 위해 울고 있는가?

2. 두루마리를 떼실 어린양(5-7)

인봉된 두루마리를 열 수 있는 유일한 분은 다윗의 후손,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창49:9-10, 사11:1). 예수님은 어린양(사 53:7 참조)으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죽음과 세상의 권세를 영원히 이기시고 부활하셨다. 우리도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부인해야 승리한다. 이는 세상을 따라가고 싶은 자아와의 싸움이다. 당신은 매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죽임당하신 주님처럼 순종하며 사는가? 부활하신 주님은 두루마리를 취하셔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성취시킬 권한을 부여받으셨다.

3. 어린 양을 찬양하라(8-14)

두루마리를 취하신 주님은 영원한 찬양과 기도를 받으실 수 있다. 24장로들은 어린 양께 기도의 향을 드린다(시141:2참조). 우리가 드릴 찬양은 무엇인가? 9-14에 나온다.

♪죽임 당하신 어린양♪복음송이 참으로 은혜롭다. 주님이 피로 우리를 사신 것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시고 주와 함께 왕노릇하게 하신 것을 찬양한다. 그리고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에게 능력과 지혜와 부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돌리며 찬양한다. 모든 피조물은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린다. 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한다. 찬양(예배)의 물결이 온 세상을 덮고 있다. 오늘 우리도 찬양과 예배가 확산되도록 이웃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힘써야 하겠다. 

성도 여러분,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처럼 주님 나라와 제사장, 주와 함께 왕노릇 하는 존귀하고 복된 성도로 살길 축원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