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계시록 3:7-13, 성전 기둥이 되게하고 나와 하나님 이름을 기록하리라(빌라델비아교회)

관리자 0 1,937 2021.11.14 11:30

계시록 3:7-13, 성전 기둥이 되게하고 나와 하나님 이름을 기록하리라(빌라델비아교회)

 

우리는 지금까지 여섯 교회에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다

에베소-처음 사랑-생명나무의 열매’ 

서머나교회-죽도록 충성, 생명의 면류관’ 

버가모-우상숭배 버리면 만나와 흰돌(천국입장권)’ 

'두아디라-이단 버리면 철장과 새벽별.' 

'사데-회개하면, 흰옷과 네 이름을 시인하리라.'

'라오디게아-뜨겁게 믿고 흰옷, 안약-주의 보좌에 함께 앉으리라.'

 

오늘은 마지막으로 빌라델비아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을 듣자(13). 

예수의 모습은? 7, 그는 거룩하고 진실하시며, 다윗의 열쇠(구원의 절대적 주권)를 가지셨다-그가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다.그는 메시야 왕국의 주권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의 구원 여부는 오직 예수님께 있다.

 

1. 예수님은 그들이 적은 능력으로 순종하고 배반하지 않음을 칭찬하신다(8,10).

 

8, ‘‘열린 문1) 천국으로 들어가는 구원의 문을 의미한다. 10:7. 2) 복음을 전하기 위한 열린 문을 의미한다. 고전16:9. 어떻게 그들의 모든 문이 다 열렸나? 그 이유는 그들은 능력이 작은 교회였으나 믿음을 지키고 배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상은 크고 강한 것을 칭찬하나, 주님은 약함으로 일하신다. 모세를 보라. 살인한 도망자, 40년 동안 광야의 목자였을 때,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다. 요셉도 그렇다. 주님은 약자로 만드시고 그를 국무총리로 쓰셨다. 복있는 사람은 낮아져서 하나님과의 동행하고 있는 자이다. 예수님은 이땅에 낮고 가난한 자로 오셨다(13:54, 55). 그의 제자들도 약자와 낮은 자였다. 바울도 약한 자 였을 때, 주님이 부르셨다. 그러므로 약함이 능력이다. ‘주님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라고 고백하는 약자로 주님을 섬기자.

빌라델비아 교회는 가장 약한 교회였으나, 적은 능력으로 믿음을 지키고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아, 예수님의 칭찬받았다. 주님은 우리가 얼마나 큰 일을 했나를 보지 않으신다. 우리가 적은 믿음이지만, 순종하며 하나님 앞에 신실한가? 이것을 보신다. 우리 모두 주님의 도움으로 구원의 문, 전도의 문을 열길 바란다.

 

2. 주님은 그들에게 몇 가지 상을 약속하신다(9-12) 

1) 교회를 핍박하던 유대인들이 굴복할 것이다. 9, 내가 유대인들이 복음으로 깨지는 기적을 너희에게 보여주겠다

2) 너희를 마지막 환난으로부터 보호해 주신다. 10, 시험의 때로부터 보호하겠다.’ 재앙 속에서 하나님은 성도들을 보호하고, 환난을 능히 이기게 하신다

3) 너희로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리라. 12, 이기는 자는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고 안전하게 되리라

4) 그에게 주님의 이름을 기록해주신다. 12,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기록하신다. 그들은 하나님과 예수님께 소속되어 있고, 예루살렘의 시민임을 의미한다. 이들은 엄청난 영광이며 감격이다.

 

3. 예수님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면류관을 보존하라고 말씀하신다. 11,

1) 그들을 위한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 믿음을 잘 지켜 면류관을 잘 보존하라.  

2) 사탄은 이 면류관을 빼앗으려고 갖은 공격을 다할 것이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작지만 끝까지 주님을 섬기며 살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자. 전도의 열린 문을 놓치지 않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작은 능력이지만, 큰 순종을 하며 끝까지 주님을 배반하지 말고 붙들고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리하여 시험과 환난 속에서 보호받고, 성전의 기둥이 될 수 있는 삶이 되게 기도하자.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을 받고, 천국의 시민으로 빛나는 면류관 쓰시는 복되고 존귀한 성도가 되시길 축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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