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전도서 12:1-14. 인생의 허무함을 마주했을 때(청년이여, 이렇게 살라)

관리자 0 2,433 2021.07.25 11:22

전도서 12:1-14. 인생의 허무함을 마주했을 때(청년이여, 이렇게 살라)

 

세상에 많은 왕들 중 많은 것을 누린 왕이 솔로몬이다. 그런데 그가 인생이 헛되다고 수없이 말했다(1:2,12:8 , 40). 우리가 허무한 인생을 살지 않도록 오늘의 말씀을 보자. 왜 그는 인생이 헛된 것이라고 말하나?

 

1. 그것은 인생이 지날수록 점점 연약해지기 때문이다(3-7).

 

 

우리 육신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약해지다가 끝에 죽음을 맞이한다. 3-7절에서 잘 보여준다. 집을 지키는 자들(육체, 손발)이 떨 것이며 힘있는 자들(다리, 허리)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치아)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식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깊이 못잠)이며 음악하는 여자들(목소리)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5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흰 머리)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연약)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죽음)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6 은 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죽음) 7 (육신)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왠지 허무하죠? 어떻게 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2. 그가 헛된 것을 추구했기 때문이다(17:16-20).

 

솔로몬왕은 인생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다 누렸다. 그런데 왜 노년의 그는 다 헛되다 헛되다를 되뇌였을까요? 17:16-20, 왕의 자격과 영적 생활을 말한다. 그는 이 자격과 생활을 반대로 행했기에 극심한 허무를 경험했다. 우리는 어떠한가?

 

3. 여호와를 경외하라(13,11,14).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인생의 허무를 극복하게 하실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뿐이시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해야 한다. 하나님을 늘 인식하고 최고로 공경하고 생명같이 사랑해야 한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 “인생의 최고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만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11, 목자이신 하나님 말씀을 채찍과 잘 박힌 못으로 삼으라. 4:12(생명의 말씀). 12절은 정반대이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세상 학문에 빠지면 끝없이 피곤해진다. 14, 우리 모두 마지막에 선악간에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된다. 그날이 칭찬과 기쁨과 영광의 날이 되길 바란다. 7:17(눈물을 씻어 주심)

 

4.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며 살라(1,2,7). 

 

너는 인생 마지막이 오기 전에 창조자를 기억하라. 청년의 때, 인생의 새벽(11:10)에 나와 하나님을 찾으라(110:3,57:8). 주님의 생명을 풍성히 경험하라(10:10)

 

 

 

우리 모두 창조주, 심판주 하나님을 오늘부터 항상 기억하고 경외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여 이웃을 섬겨 그의 칭찬과 상급 받는 복된 천국 시민들로 사시길 축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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