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창 12:1-6, 참 믿음이란? (포기와 순종)

관리자 0 2,521 2021.07.18 01:41

 

12:1-6, 참 믿음이란? (포기와 순종)

 

본문은 우리 이민자들에게 친근하다. 우리는 고국 보다 더 좋은, 세계 최고의 나라로 이민왔다. 하지만 아브람은 정반대이다. 당시 문명의 도시 우르와 하란에서 가난한 가나안(지시할 땅)으로 이민이다. 아브람과 그 말씀을 통해 참 믿음의 의미를 들어보자.

 

1. 믿음은 포기와 떠남이다(1).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3 가지를 포기하고 떠나라 하신다. 1) 고향(옛사람, 세상 가치관) 2) 친척(혈연 등 인간관계) 3) 아버지 집(나 중심의 편안한 삶) 이는 예수 안의 새 사람, 새 가치관, 예수 중심, 말씀 중심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 계속해서 세상과 나 중심으로 살면 우리는 실패자가 될 뿐이다. 4:22-24, 새사람, 새심령으로 살자.

 

2. 믿음은 그 결과 3 가지 복을 받는 것이다(2).

 

포기와 떠남은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복된 떠남이다. 하나님은 3 가지 복을 약속하신다. 1) 큰 민족을 이룰 것이다. 자녀 없던 아브람의 후손은 이스라엘을 이룬다. 2) 네 이름이 창대하게 될 것이다. 아브람은 믿음의 조상으로,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존경을 받고 있다. 3) 네가 복이 될 것이다. 애굽왕과 그랄왕이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아내로 데려갔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저주하신다, 아브람이 메소보다미아 연합군에 승리하고, 살렘왕이 아브람을 축복한다.

하나님은 아브람이 자격이 없어도 하나님과 말씀(약속)을 믿을 때, 이 복들을 주신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어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나누시길 축복한다.

 

3.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4-6, 11:8).

 

당시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는 것은 죽음과 같았다. 더구나 목적지도 분명하지 않았으나, 아브람은 말씀에 순종했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가?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하기 어렵고 손해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이나 경험을 내려놓고, 말씀에 순종하자. 자신이나 환경을 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과 말씀만 붙잡고 순종하며 나아가자. 그리하면 주님은 우리를 복되게 하실 것이다.

 

 

 

성도 여러분, 믿음의 청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우리의 잘못된 현재나 태도, 세상 가치관이나 안일한 생각이나 경험을 포기하고 떠나라고 하신다. 또 주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라고 하신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주님의 복된 제자로 주님의 복을 누리고 나누는 천국 시민으로 사시길 축원한다.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