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눅 2:25-35, 기다리는 자의 복(시므온)

관리자 0 3,212 2020.11.29 15:23

눅 2:25-35, 기다리는 자의 복(시므온) 

 

어릴 때 봄에 단감나무를 심은 적이 있다. 가을에 단감이 열릴 것을 기다렸다. 익은 단감을 먹을 때 감격이었다. 인생은 기다림이다. 특히 인생의 주인 예수님을 기다리는 자는 최대의 복을 누린다. 본문의 시므온은 2천년 전 오실 메시야(그리스도)를 기다렸다. 가난하고 로마의 지배를 받던 힘든 환경이었으나, 메시야를 기다린 그는 복된 인생이 되었다. 주전6세기 다니엘이나, 1세기 시므온이나, 오늘 우리는 시간은 달라도 비슷한 고통과 환난, 기다리는 마음이 있다. 시므온이 기다리는 가운데 받아 누린 복은 무엇인가?.

 

1. 그는 그리스도를 보리라는 성령의 음성을 들었다(25,26,27).

그는 성령 받은 자로서 인품이 의롭고 경건했다(25). 성령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죽기 전에 주의 메시야를 보리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다(26).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서 메시야 아기 예수를 볼뿐 아니라, 안을 수 있게 된다. 오늘 우리도 예수 믿으면 성령이 함께 하신다. 성령께서 주시는 음성은 말씀을 통해 주어진다.

*마침표 아닌 쉼표의 성령님. 우리는 어렵고 힘들 때, 마침표를 찍는다. ‘나는 안 돼, 이 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해.’ 하지만 성령님은 소망을 주시고 기다리게 하신다. 시므온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었으나, 주의 그리스도, 이스라엘의 위로, 주의 구원이신 메시야(그리스도)를 보리라는 쉼표의 성령의 음성을 들었다. 참으로 복된 인생이었다. 아무리 상황이 힘들어도 그 소망 중에 살았을 것이다.

 

2. 약속대로 그리스도를 볼뿐 아니라 안고 찬송할 수 있었다(27-32).

 

참으로 감격이었다. 그는 성령의 감동으로 예루살렘 성전으로 갔다. 거기서 아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안고 하나님을 찬송했다(29-32).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이제 죽어도 한이 없다. 내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았노라’(29,30)고 고백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는 그분을 찬송한다. 평안을 누리고, 주의 구원을 경험한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

나는 믿네‘(절망 중 희망 노래) : 2차 세계 대전 때 나찌 독일에 의해 유대인 6백만명이 학살당했다. 그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벽에 쓰인 글이 발견되었다. ’나는 믿네

나는 태양이 비치지 않을 때에도 태양이 있는 것을 믿는다. 나는 사랑을 느낄 수 없을 때에도 사랑이 있는 것을 믿는다. 나는 하나님께서 침묵하실 때에도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는다. *사유리(,방송인,41), 비혼출산으로 화제가 되었다. 아기를 안고 기뻐하는 사진.

 

3. 그리스도는 인류에게 빛, 영광, 최대의 복이시다(31-35)

만민을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31), 우리를 비추는 빛, 영광의 빛(32), 거부를 당해 십자가 지시는 고통(34,35)을 통해 구원을 주신다. 그리스도는 인생의 멸망과 흥함(영생)의 갈림길(34)이시다. 오늘 우리는 오신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사는가? 이제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복된 인생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주여, 내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최 낙중목사님. 가난, 질병, 실패, 환난, 시험 이김, 공부는 늘 1. 예수님 믿음. 복된 인생.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메시야를기다렸다가 복된 인생이 된 시므온처럼, 우리도 예수님 모시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고대하며 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길축원합니다. 아멘.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을 때 그분은 미주리 시골 마을을 밝힌 전기보다도 훨씬 더 굉장한 것을 가지고 오셨다. 그것은 하늘의 통치였고 참된 생명이었다. 그분은 자기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고 선포하셨다. 타성에 젖어, 또는 아집과 완고함에 사로잡혀 잘못된 생각과 방향에서 돌이키지 못하고 죄 가운데 있지는 않습니까? 바로 지금이 회개하고 새롭게 회복, 변화될 때이다 예수 생명으로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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