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삿 6:11-24, 기드온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여호와 샬롬)

관리자 0 4,518 2019.09.23 13:06

삿 6:11-24, 기드온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여호와 샬롬)

 

당신은 어떤 하나님을 만났나요? 기드온은 하나님을 대면했다. 그가 만난 하나님을 경험합시다.

22-24절, 소심하고 겁쟁이인 농부 기드온에게 큰 기대를 두시고 큰 용사라고 부르시는 하나님, 그의 의심과 불평도 받아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을 시험하는 것을 용납하시는 하나님, 두려움 가운데 평안(샬롬)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1. 겁쟁이(현재)를 큰 용사(미래)라고 부르시는 하나님(15, 12)

 

*플로리다 링링 뮤지엄에 가면 다윗 상이 있다.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다. 미켈란젤로, 바위를 보고 “다윗이 걸어온다!” 외쳤다. 평범해 보이는 바위를 보고 골리앗을 이긴 위대한 다윗을 본 것이다.

  

현재(겁쟁이, 농부, 소심하고 미약한 자) → 미래(큰 용사, 사사, 이스라엘의 구원자)

요 1:42, 시몬(다혈질, 불안정하고 큰 소리치지만 말대로 살지 못하고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까지 함) → 게바(베드로, 반석, 육중하고 안정감있는 반석, 초대교회의 기둥, 선교사) *일곱 귀신 들린 자 막달라 마리아 → 초대교회 권사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 자녀는? 미약하고 불안정하고 부족해도 미래를 바라보며 능력의 주 안에서 기대를 가지라.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부르시며 대하신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2. 많은 의심과 불평도 받아주시는 하나님(13)

 

불평 : 13절, 하나님의 존재와 그 능력은 믿으나, 지금 우리 나라를 버렸어요 출애굽의 기적, 홍해의 기적을 행하시던 하나님이 왜 우리를 버리셨습니까?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는 실패자요 폐인같다.

하나님의 반응 : 14절, 네가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다. 하나님은 그의 불평과 ㅇ심을 받으시고, 기드온을 미약한 겁쟁이 아닌 큰 용사로, 이스라엘의 선지자요 구원자로 세우시고 보내신다.

 

*C. S. Lewis, 시편 앞 부분의 여러 편을 읽다가 불평도 받아주시고 문제 해결자이신 주님 만남.

히 4:15,16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오라"

 

 

3. 시험하는 것도 용납하시는 하나님(14)

 

14절, 

하나님은 세 번이나 하나님의 능력을 시험하는 기드온의 행위를 용납하신다.

   

1) 17절, 제물을 불태움. 불로 임하신 능력의 하나님을 보여주신다.

  

2) 양털 위의 이슬 (36-38) : 양털 위에만 이슬이 흥건히 내리게 하셨다.

 

3) 땅위의 이슬(39-40), 마당(땅) 위에만 이슬이 내리게 하셨다.

 

말 3:10, 십일조를 시험하라. 복을 주리라. 복 주시는 하나님.

 

 

결론/ 기드온이 만난 하나님은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다. 오늘의 기드온인 우리도 기대를 갖고 계시고, 불평도 받아주시고, 시험도 용납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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