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라-마티아스

관리자 0 765 04.15 00:20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라-마티아스 

고난 주간에 묵상하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통과 아픔을 처절하게 그린 
“마티아스 그뤼네발트”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라는 그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어 가는 몸은 십자가의 고문으로  뒤틀려 있습니다. 천형의 가시들은 온 몸을 덮고 있는 곪아 터진 상처를 찌르고 있습니다. 검붉은 피는 병적인 창백한 살빛과 대조를 이룹니다.  가시 면류관을 쓴 예수님은 고통을 이기다 못해 고개를 가슴쪽으로 숙입니다. 가슴의 밑 부분이 잘록하게 파여 들어가고 흉벽에는 늑골 모양이 무늬를 이루고 있는 것은 지쳐서 탈진 상태에 들어간 것을 의미 합니다. 
   그리고 못박힌 손 바닥 부위에서 손가락은 부채 살처럼 펴져 있습니다.  
이는 손 바닥에 못이 박힐 때의 아픔 때문에 손과 손에 경련을 일으켰을 때 모습입니다.  
발 부위도 두발을 겹쳐 못이 박혔으며 발가락이 일어선 것도 아픔의 경련 때문입니다. 공중에 뜬 그 자체에서 이루어진  참기 어려운 고통을 여실이 보여줍니다.
   그 주위로는 흰옷을 입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주님이 그녀를 돌보라고 부탁한
사도 요한의 팔에 안겨 기절해서 쓰러져 부축받고 있습니다. 

     향유 단지를 가지고 있는 좀 작은 인물로 그려진 막달라 마리아는 슬픔을 못이긴 채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며 십자가의 주님을 우러러 봅니다. 
   주님의 오른 쪽 발 밑에는 구세주를 상징하는 양이 십자가를 메고 피를 성찬기 속에 쏟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세례 요한이 건장한 모습으로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띠를 띠고 당당한 몸짓으로 구세주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성경을 들고 그의 머리 옆에는 그가 한말이 써있습니다.  "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요한복음 3:30)

   여기서 화가는  강단을 바라 보는 성도들이 이 말씀을 묵상할수 있도록  세례 요한이 손을 들어 가리키게 하여 그 말씀을 강조 하였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둠이 온 땅을 덮어 태양마저 빛을 잃은 어두운 배경에 요단강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세례 요한이 요단강 뚝 위를 걸어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이로다” (요한복음 1:29)
하며 주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세상(우리, 나)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새롭게 만나는 복된 고난주간과 남은 생애가 되기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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