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예배자학교 4

관리자 0 5,081 2017.09.19 02:53
예배자학교 4                              심규섭 목사

Ⅳ. 예배의 방법/어떻게? 참된 예배자/성령과 진리로 예배드리라  성경/ 요 4:20-24

 1. 들어가는 말/
 사소한 것, 비본질적인 것에 목숨을 걸고 있지 않나? 변기 뚜껑 문제, 치약 짜는 문제, 소금파와 설탕파, 도넛파와 국밥파 등.

교회가 비본질적인 것에 목숨을 걸다가 본질이신 예수님을 잃어버리지 않았나?

성자 간디의 말, “나는 예수가 좋아서 교회에 간 적이 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이 사소한 문제로 다투는 것을 보고, 다시는 교회 나가지 않기로 했다.”

교회도, 간디도 안타까운 일. 어거스틴의 말을 명심하라. “본질적인 것에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 자유를, 그리고 모든 것에 사랑을!”

2. 본문의 여인은 비본질적인 것에 매여 있었다. 어디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 예수님은 예배는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성령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자이다.”(23-24)

3. 참 예배는 어떻게 드리는 것인가?

 1) 성령으로, 성령 안에서 예배드려야 한다. 성령이신 하나님과의 만남, 사귐, 섬김이 중요하다. 기분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다. 자기만족이나, 자기 공로, 종교적인 욕구, 장소, 형식, 순서, 분위기 등에 좌우되거나 습관으로 드리는 것도 아니다. 성령의 인도함으로 드리는 것이다. 빈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로 드려야 한다. 성령은 어느 곳에나 계신다. 마 18:20,

창 4:4-5.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보라. 제물보다 예배자가 중요하다. 감사와 믿음의 마음.
참 마음이 없으면 사 1:11-12의 책망을 받게 된다.
마 15:8-9.                                    마 22:37.

 2) 진리 안에서 드리라. 진리의 말씀에 근거해서,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예배의 중심에는 언제나 하나님(예수님)이 계시고, 그 말씀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을 더 깊이 알아가야 한다. 말씀을 신뢰하고 묵상하고 적용하려는 자세로!

 3)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루는 예배여야 한다. 당시 유대인의 예배는 신령이 없는 진리의 예배, 즉 차디찬 형식의 예배이다. 반면에 사마리아인의 예배는 진리 없는 성령의 예배, 즉 감정적이고 미신적인 예배였다. 

 4) 오직 하나님만 집중하는 예배이다. 환경에 지배받거나 영향 받지 않아야 한다. 행 14장의 앉은뱅이는 바울의 설교에만 집중했다. 결국 구원받을 만한 믿음으로 일어서게 되었다.

4. 참 예배를 위한 제언. 
 1) 약간 부족해도 성령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라.

 2) 앞뒤 문맥이 약간 틀리고, 하나님 앞에서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가슴만 치던 세리들의 기도가 있는 예배를 드리라.

 3) 아름다운 벽화나 예쁜 꽃꽂이가 없고, 마구간 냄새가 나고, 의자가 약간 불편해도 하나님을 만나고 있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겸손한 사람들의 예배를 드리라

 4) 교만한 자들의 허영심을 즐겁게 해주는 지식과 기교로 가득한 설교가 아니다. 생명 걸고 하나님의 영광스런 임재 앞에 나아가 그분의 거룩한 말씀을 가슴에 새기라 

 5) 불의의 재물과 교만한 마음 아닌, 순전한 마음으로 전 재산, 두 렙돈을 드린 과부처럼!

 6) 자기 의에 도취된 바리새인의 제사 아닌, 성령과 진리, 믿음의 제사를 드리라.

 7) 설교를 주님의 말씀으로 받는(살전2:13), 주님 발 앞의 마리아의 마음으로 예배드리라

 8) 주의 영광으로 인간의 더러움을 녹이고, 주의 성품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예배드리라

 9) 우리 끼리 좋아하는 예배 아닌, 주님 앞에서 눈물로 무릎 꿇고 예배드리라

 10) 축도 후 도망가듯 하는 콘서트식 예배 아닌, 주님 임재 앞의 경이감으로 예배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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