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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학교 22, 11장, 왕을 거절한 고을들, 왕의 초대장 (목성연교재 참조)

관리자 2 4,812 2019.08.13 05:37
마태복음학교 22, 11장, 왕을 거절한 고을들, 왕의 초대장 (목성연교재 참조)

제6강 침노하는 하나님 나라 (11-13장)
1. 왕을 거절한 고을들(11장)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질문함(11:1-19) 불신 세대에 대한 경고(11:20-24) 복음 안에 있는 안식으로의 초대(11:25-30)
2. 왕을 배척함(12장) 안식일 문제로 인한 바리새인과의 충돌(12:1-21) 하나님 나라의 도래(12:22-27) 주님이 보이신 요나의 표적(12:38-45)
3. 왕이 세우시는 하나님 나라의 비유(13장) 씨뿌림과 수확을 보여주는 씨 뿌리는 비유(13:1-23) 성장, 확장되는 하나님 나라 비유(13:24-46) 최후 심판 비유(13:47-50)

1. 왕을 거절한 고을들(마 11장)
  1)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질문(11:1-19)
  Q : 하나님은 이미 요한에게 예수님이 메시야라고 알려주셨음에도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하고 예수님께 제자들을 보내어 물어왔다. 지금 요한의 심정이 어떠할 것이라 생각하나요?
  A : 요한은 감옥(사해 동편의 마케루스)에 갇혀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자신의 상황을 보고도 아무런 도움의 말씀을 주지 않는 예수님 때문에 지금 마음이 대단히 실망한 상태이다. 그래서 제자들을 보내어 “메시야 맞습니까?” 하는 질문을 통해 예수께서 어떤 방식으로든지 자신의 처지를 돕기를 청하는 것과 같다.

  요한은 어떤 사람인가? (11:7-15) 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 가장 큰 선지자이다. 하지만 예언만 하고 그 결과를 보지 못하던 때와 그 예언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때의 천국 생활은 다르다. 요한은 아직 이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공로가 없어도 천국에서 큰 자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 앞에서도 주눅들 필요가 없다. 예수님을 가진 자로서 천국 유업을 받은 자이다. 아직 나의 가치관이 바뀌지 않아 말씀과 기도를 의지하지 않고 세상과 도와줄 사람을 의지하고 있지 않는가?
  ‘침노하는 천국’의 의미 (11:12)
  ‘침노당한다’는 말은 빼앗는다는 뜻 보다, 폭발적이고 갑자기 일어서는, 부숴버린다는 의미이다. 천국의 삶을 살기 위해 회개함으로 침노하듯, 방향을 선회하고 천국을 쟁취할 수 있다. 천국을 침노함이 나에게 있나? 천국을 침노하는 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세례 요한이 가진 고민을 많은 그리스도인이 품고 산다.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과 다른 하나님을 만난다. 수많은 의심들과 풀리지 않는 고난의 이유들 때문에 가슴 깊은 고뇌들을 안고 살아간다. 우리가 수없이 던지는 질문에 대해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가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다 풀어주시지 않는다. 우리의 모든 문제에 해답을 다 주시지도 않는다. 하지만 뒤돌아보라. 나의 지나온 삶의 여정에서 그분을 만난 이후에 나타난 열매들, 증거들이 무엇인지 찾아보라. 요한에게 하셨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금도 이렇게 말씀하신다.“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도다.”

적용 질문
  1. 내가 만난 메시야를 나는 어떻게 설명하고 소개할 수 있나요?
  2. 나는 주님께 실망한 적이 있나요? 어느 때 실망하셨나요? 그 실망 때문에 실족하지는 않았나요? 그 실망감을 어떻게 극복했나요?
  3. 나의 천국을 침노하기 위해 요즈음 내가 시도하는 일은 무엇인가?

 2) 불신 세대에 대한 경고(11:20-24)
  Q : 주님을 믿지 않고 거스르는 세대를 향해 탄식하시면서 주님은 무감각한 세대, 무반응의 세대(11:16-19), 악하고 음란한 세대(12:39), 믿음 없고 패역한 세대(17:17)라고 책망하셨다. 이유가 무엇인가? 
  A : 하나님의 질서는 왕의 오심을 환영하고 그를 왕으로 예배하고 경의를 표해야 한다. 불신, 회개하지 않음, 교만은 그 나라에 대한 반역이요 그 왕에 대한 대적의 행위가 된다.
  거절의 모습들 : 영접하지 않음(불신앙, 11:17-18)          회개하지 않음(11:20)                    교만(11:23)
  왕국과 싸우면 반역죄가 된다.

적용 질문
  1. 나는 교회 사역을 지켜만 보는 방관자인가? 목자를 도와 함께 동역하며 기도로 지원하는 Kingdom Builder인가?
  2. 나는 섬기는 소그룹원이나 전도 대상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일만 하는가? 아니면 그의 희로애락에 함께 공감하며 동일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인가?
  3. 예수님은 당시 종교 지도자들에 대해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하여도 가슴을 치지 않는 자들이라고 그들의 외식주의를 꾸짖었다. 나의 믿음생활은 어떤가? 복음을 가진 자로서 이 시대에 춤출 일은 무엇이며, 가슴을 치며 통곡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3) 복음 안에 있는 안식으로의 초대(11:25-30)
 11:28-30
  Q : 복음의 초대를 받은 대상들이 누구인가? 어떻게 하면 인생의 무거운 짐을 벗고 평안한 삶을 살 수 있는가?
  A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다. 스스로가 취한 인생의 짐을 벗고 주님이 지워주신 멍에를 메고 배워야 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 죄인들, 무거운 짐에 눌려 있는 자들, 쉼이 필요한 자들을 위해 주님이 오셨다.
  ‘다 내게로 오라’ : 가던 길을 돌려 주님께로 향해야 한다. 방향 전환이 필요. 또 어떤 자라도 주님은 조건 없이 오라고 하신다(22:9-10)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롬 8:1-3)                                  2) 질병, 재앙, 고통으로부터의 해방(마 8-9장) 3) 노동과 학대로부터 해방(출 1:11, 5:9)                            4) 종교적 유전과 종교의식으로부터의 해방(마23:2-10) 등 어떤 눌림의 상태에서라도 주님은 쉼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유대 사회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의 관계를 나타낼 때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다. 당시 두 마리의 소가 끌었는 데, 익숙한 소와 견습소, 혹은 어미소와 새끼소가 짝을 이루어 일도 하고 훈련도 받았다. 주님과 함께 멍에를 메면 쉽고 가볍다.

 적용 질문
  1. 지금 내게 필요한 쉼, 안식은 무엇인가? 죄, 질병, 고통, 경제적 어려움, 영적 갈망 등.
  2. 주님 안에서 약속하신 그 풍요와 안식을 누리려면 그분을 바짝 따라가면 된다. 능력있는 부모의 슬하에 있는 자녀와 같다. 붙어있는가? 끊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급을 받고 있는가? 나는 넉넉하고 풍성한 안식의 삶을 사는가? 핍절하고 어렵고 힘겨운 삶을 사는가?
  3.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메고 있는 멍에는 어떤 것인가? 나는 내게 주어진 멍에를 주님과 함께 메고 있는가? 홀로 힘들게 메고 가고 있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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