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받는 세 가지 시험

우리가 받는 세 가지 시험(아담, 예수님, 모세, 아간, 우리)

  예수님이 받으시는 시험은 ‘성령에 이끌리어’가신,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험이다. 시련이 없을 때는 윤리와 교양도 있고, 인심도 후해지지만, 병이 오고, 경제적으로 힘들고, 비빌 언덕조차 없는 환경에서는 윤리나 교양이 무력해진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곳, 피를 철철 흘리며 아파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바로 예수님이 가신 광야이다. 우리는 배신의 광야, 질병의 광야, 가난의 광야를 지날 때 그곳이 성령님께 이끌려 온 광야이기에 거기서 하나님의 뜻을 물을 수 있어야 한다.

  첫 아담(하와)이 3가지 모습의 시험을 경험했다. ‘창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예수님도 세 가지 시험을 당하셨다. 마 4:1-11. 3가지 사탄의 시험과 예수님의 응대를 정리해 봅시다.
시험 1. 3절,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응대1, 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시험2. 6절,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응대2, 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시험 3, 9절,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응대 3, 10절,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시험 이해
시험 1. 육신의 정욕(the carvings of sinful man/N; the lust of the flesh/K,A)
  경제, 물질, 육신의 질서를 따라 살도록 시험한다(육신의 욕망을 따라 살 것이냐, 영의 질서를 따라 살 것이냐의 결단, 롬 8장 참고)
40일 동안 금식하였으니 당신의 육신적인 배고픔을 위해 성령의 능력을 사용하여 돌로 짱을 만들어 먹으십시오. 그건 육체를 가진 자로서 지극히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 일입니다.
롬8:4-9, 4.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사탄은 육신의 필요, 욕망에 호소하고 있다. 굶줆, 배고픔을 느끼는 것은 육신의 본능이지 죄가 아니다. 그러나 본능, 육신의 갈증, 욕망이 우리를 지배하고, 우리가 그 요구들을 컨트롤하지 못하면 심각한 손실을 경험하게 된다. 신앙과 은사들, 영적 능력들이 육신의 욕망이나 필요를 위해서 사용되면 우리는 쉽게 사탄에게 노출되고 결국 시험에 빠지게 된다. 기복 신앙의 위험성이 여기에 있다.

딤전 6:5-6, 5.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6.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경제, 물질 육신의 필요에 대한 시험에 우리 주님은 어떻게 응대하셨습니까? 4절, “사람이 육신의 떡으로만 사는 게 아니다. 육신의 생명을 위한 떡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모든 말씀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한다.” 응대하셨다.
  경제는 인생의 중요한 가치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신앙을 경제보다 더 우선하는, 더 소중한 가치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라도 돈을 모으려 하는 것이 세상의 질서이다. 이것을 거절할 마음이 있습니까? 거절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까? “떡으로 행복해지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진리, 말씀만이 나의 가치요, 행복이요, 즐거움이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시험 2. 안목의 정욕(the lust of his eyes/N,K,A)
  문화, 여론 곧 세상의 요구와 흐름을 따라 사는 법과 하나님을 따라 사는 법의 갈등(세상, 자아, 율법의 길을 따를 것이냐, 옛사람, 옛질서를 버리고 하나님을 따를 것이냐의 결단 - 롬7장 참고)
  초월적인 기사나 능력을 행하면 사람들이 당신을 바로 인정할 것이다. 시대의 흐름, 사람들의 여론과 요구를 위해 당신의 능력을 한번 보여주십시오. 그리하면 많은 사람이 당신을 추종하게 될 것이고, 당신의 세상의 메시야로서 바로 인정을 받아 뭇사람의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문화적인 시험은 세상이나 세대의 흐름, 여론, 인기, 타인의 이목에 끌려가게 만드는 것으로, 하나님이 나의 인생의 주인이 되어 그 주권에 순종하는 삶과 전적으로 다르다. 문화는 시대의 흐름임과 동시에 뭇사람들의 갈망, 관심사이다. 세상은 슈퍼맨을 요구한다. 초월적 존재가 나타나기를 갈망하고 있다. 새시대 운동(New Age Movement)이나 명상법, 정신세계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사람이 신(하나님)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너 자신이 신이다.”라고 강조한다. 사탄은 에덴동산에서부터 “너는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말로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다. 사람은 스스로 신적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갈망이 있다. 율법은 이러한 인간의 욕구에 편승하여 하나님을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의로운 행위로 의에 도달하려고 애를 쓰게 한다. 맛사에서 이스라엘은 목마름으로 고통을 받아 불평하였다(신6:16). 이스라엘은 이적을 곧바로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 절망했지만, 신앙은 이적이 일어나지 않는 곳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세상의 흐름을 거절하고 오직 하나님만 경배할 마음이 있으십니까? 나는 모든 나의 주권, 권리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종으로 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나의 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세상입니까? 하나님입니까? 나는 문화와 시대의 흐름, 여론과 뭇사람의 시선과 인기에 편승하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되신 하나님이 부르신 그 부름을 향하여 나의 생을 헌신할 마음이 있습니까?

시험 3. 이 생의 자랑(the boasting of what he has and does/N; the pride of life/K; the boastful pride of life/A)
  누구를 경배(추종)하며 살 것이냐? 죄를 버리고 의를 선택하며, 마귀를 거절하고 하나님을 따르려는 결단, 롬 6장 참고).
  “한 번만 내게 경배하면 천하만국의 모든 영광을 보장해 줄 수 있다.”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을 이루기만 소원하셨다. 지름길을 취하거나 사탄과 타협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세상적인 방법을 사용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오직 한 주인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만 경외하며 섬기셨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두고 사탄의 말을 따랐지만,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과 그 말씀의 유일한 권위만 인정하셨다. 중요한 것은 사탄을 대항하는 일에 있어서 예수님께서는 신적인 권능에 의지하지 않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 유용될 수 있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셨다는 점이다. 모든 삶의 영역, 삶의 매순간 나의 선택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오전한 경배로 그분 앞에 나아갑니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예배하며,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실패한 아담과 승리한 예수 그리스도의 비교
  아담은 아름다움 동산에서 시험을 받았고, 예수님은 외로운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셧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최상의 조건에 있을 때 시험을 받았고, 우리 주님은 40일동안 금식하신 이후 최악의 상태에서 시험을 받으셨다. 아담은 옛 창조의 왕이었으며(창 1:26), 그리스도는  새로운(새언약 시대의 ) 창조의 왕이시다(고후5:17). 아담은 범죄함으로 통치권을 상실하였으나, 그리스도는 순종함으로 아담이 잃어버린 인간의 통치권들을 되찾아 오셨다(롬5:12-21). 아담은 패배했고, 인류에게 죄와 사망을 가져왔지만, 우리 주 예수님은 승리하셨고(마4: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믿는 모든 자에게 생명과 승리, 왕권을 되돌려주셨다. 때문에 우리는 아담족으로 끝나지 않고, 구원받은 이후 그리스도와 연합하여(엡 2:5-6)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게 됩니다(고후5:17).

질문/ 1. 사탄은 우리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이 세가지 영역으로 공격합니다. 나는 주로 어는 영역으로 공격을 받습니까? 나의 연약한 부분으로 공격을 당할 때 어떻게 극복하고 승리했는지 나누어 봅시다.
2. 내가 의지하고 기대하는, 나의 공급원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까? 무엇을 기대하며 삽니까? 정말 하나님이 나의 공급자라고 믿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까? 내가 의지하고 있는 다른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3. 아담은 아름답고 안전한 공간에서 시험받고 실패했으나, 예수님은 거친 광야에서 시험받으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삶의 승리가 1부와 안락함에 있지 않고 말씀의 능력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질문/ 사탄을 왜 세 가지로 예수님을 시험했습니까? (창 1:26-28, 3:6, 엡 2:1-3, 고후 13:13).
답/ 인간의 성삼위 하나님의 합작품이다. 사람 안에는 성부, 성자, 성령적 요소가 다 합성되어 있다. 때문에 사탄은 세 방면으로 인간을 공격한다. 
창 1:26-28, 3:6, 엡 2:1-3, 고후 13:13
  아담이 경험했고 또 예수님이 경험했던 세 가지 시험은 모든 인류가 경험하는 공통된 시험이요, 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 이해 일꾼으로 출발하는 모든 영적 지도자들이 반드시 통과하여 승리를 경험해야 할 영적 싸움이다. 이 세 시험은 옛날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당한 시험의 원형격이 되는 시험이다. 예수님은 지금 옛날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이라 불렀던 이스라엘(출 4:22-23)의 역사를 몸으로 친히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잃어버렸던 것과는 달리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완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이 완전한 순종을 통하여 참 이스라엘이 되어 우리의 죄를 속량하셨다. 시험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경 말씀에 의지하는 것이다. 우리 주님도 오직 말씀으로 승리하셨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 곧 성령의 검을 사용하는 자는 영원히 이길 것이다(엡 6:17). 문제가 올 때 말씀에서 해답을 찾으십시오. 그래도 계속 힘들면 시험이 지나갈 때까지 계속 기도하십시오. 성령의 검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사람은 성 삼위 하나님의 공급을 받고 살도록 창조되었다.
1)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사탄의 공격이 세 방면으로 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쫓겨난 사탄은 하나님의 창조의 걸작품인 사람을 공격한다.
2) 사람은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이후에 내 길이 아닌 하나님의 길, 영생의 길을 걷겠다고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다. 성삼위 하나님의 질서와 권위에 복종하겠다는 의미이다.
3) 목사님이 예배 때마다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도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늘 이 세 위격,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의 목자의 축도를 통하여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며 하나님과 연합하게 된다.     


우리가 받는 세 가지 시험을 이기자(아담, 모세, 예수님, 우리)
 
창 3:4-6,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요일 2:16,“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마4:1-11, 1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약 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엡2:1-3, 1.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목성연 교재 마태복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