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출애굽기 세미나 - 구원-새 출발, 새 경영

관리자 0 5,926 2017.10.18 01:12
구원 - 새 출발, 새 경영,  출 12:1-14 

1. 새로운 시작 -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변화된 새로운 삶 

  우리는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변화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출 12장은 새로운 존재로 바꾸어진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명쾌하게 가르쳐 줍니다. 구원받은 이후의 삶의 방향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2절,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새롭게 불러주셨습니다. 이제는 그 신분과 맞게 살아야 합니다. 역사는 BC와 AD로 구분됩니다. 그리스도 이전과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를 가리킵니다.

1) 나는 언제 거듭났습니까?
 (새 생일)  정확한 때와 날짜를 모른다 해도 대략적인 시기는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고교 2학년 여름, 고등부 기도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드렸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했다.
 
2) 그때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그때 있었던 경험과 상황들을 나눈다. 이제까지 삶에 회의가 오고 무기력함이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고 나서 주님이 내 인생의 목적이 되자, 삶에 생명력이 있었다. 불안과 슬픔이 사라지고 기쁨과 평안도 찾아왔다.
 
3) 내가 거듭난 것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인 말씀으로 확인한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모셨다. 주님이 요 1:12말씀대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나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 또 요3:3에 예수님을 믿으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믿고 예수님이 나를 거듭나게 하신 것을 확신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일은 어떤 현상이나 그때 있었던 인상적인 사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진리의 말씀, 약속에 근거한 확인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은 계약서와 같아서 이후로 계속 믿음에 의한, 피에 의한 계약서는 하나님 앞에서, 사탄 앞에서 확실한 법적 근거가 됩니다. 진리의 말씀인 성경은 구원받음을 어떻게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까?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는 일, 곧 그 이름을 믿는 지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됨의 권세를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믿는 자는 앞으로 구원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지 않고 이미 영생을 얻었다고 과거형으로 말씀합니다. 구원은 세상 끝날에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을 때에 이미 받았습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미 옮겨졌다고 선언합니다.
롬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구원을 얻는 방법은 어떤 특별한 현상을 경험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면 됩니다. 인격적인 만남이란 우리의 전 존재를 통하여 그분을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성경은 이 일을 마음의 신뢰와 입술의 고백이라고 표현합니다. 곧 마음으로 그분을 신뢰하고, 입술로는 주님이라고 시인하고 고백하는 일입니다. 이후로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데, 마음의 느낌, 생각이 매우 중요합니다. 언어의 고백이 그분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4) 그 이후로 내게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이후 내 삶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예수 믿기 전과 이후로 구분해봅니다.
변화된 새로운 삶이 있어야 합니다. 젊은 남녀가 서로 인격적으로 만나 사랑하기 시작하면 그들의 삶에 많은 변화가 옵니다. *아내 만난 후 변화(생각, 좋아하는 것 좋아함)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그때부터 우리는 그분의 영향력하에서 그분과 연합하는 깊은 신비를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존재가 되었음에도 그 존재로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오랫동안 옛 질서를 따라 살면서 옛 생활에 습관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법적을 신분이 변화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옛 질서를 버리고 새로운 질서의 삶을 살도록 생각이 바뀌고, 행동과 습관이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또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유월절을 통해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굽 땅을 떠나라고 말씀하셨다. 구원 이후 풍성한 삶을 살려면 옛 삶에서 떠나야 한다. 고난을 통과하고 훈련받으면서 자꾸 옛사람을 거절해야 한다. 이제 나는 옛 사람 아담족이 아닌 새사람 예수족이 되었기 때문이다(고후 5:17, 그리스도 안 새 피조물, 새 것). 그래서 옛사람 아담족의 삶을 버리고 믿음과 은혜로 그리스도와 연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믿음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연합한 삶이다. 결혼한 부부처럼 몸은 둘이지만 하나의 마음과 뜻을 살려고 애쓰는 이치와 같다.

2. 새로운 경영 - 공급하는 음식, 음료
  본능에 의해서 사는 사람은 이전보다 밝은 미래가 없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본능대로, 주어진 환경대로 살지 않고 이제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인도에 순종해야 하고, 또 자신의 갈망대로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대로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신뢰Trust (나의 주로 믿음과 순종)
옛 삶을 버리고 새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떠나는 날 밤 양고기를 먹었다. 양고기는 예수님을 상징한다. 예수님이 새로운 음식이 되고, 새로운 공급이 되신다. 예수님을 음식으로 먹음으로 떠날 수 있었다. 이후로는 음식이 달라졌다.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공급원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새로운 양식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새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을 관리하고 경영하여 새사람에게 맞는 양식을 준비하여야 한다.

1)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발랐다(12:7,13). 피를 바랄야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레17:11). ‘나의 삶에 피를 바르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피로써 정결케 되고 피로써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앞에 자기의 죄를 토설하는 회개기도를 의미한다.
나의 삶에 피 관리는 어떻게 합니까? (회개기도) 모든 심판과 저주를 끊는 능력이 피 안에 있다. 피를 통해 거룩해진다. 나의 삶의 피 관리는 어ᄄᅠᇂ게 하고 있습니까? 매일합니까? 일주일에 한 번, 일년에 한 번 합니까? 매번, 매일 그리스도의 보혈 안에 있는 능력을 의지하여 회개함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2) 양고기를 먹었다. 그리스도를 먹는 사람이 건강하다(12:3-4,8). 양고기를 먹는 일은 신약적으로 이해할 때 어떤 행위를 의미합니까?(요 6:55-57) 성찬식에 참여함으로 주님의 삶에 동참하고, 늘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영적 떡과 음료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공급받고 사는 삶을 말한다.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를 공급받을 수 있다. 먹는 음식에 따라 체질이 달라지듯 그리스도를 먹음으로써 삶이 달라진다.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공급받는다.
 
3)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었다(12:8,15). 무엇을 의미하나?(고전 5:6-8). 거룩한 삶이 능력이다. 무교병을 먹는다는 것은 누룩(죄)를 거절하는 삶을 말한다. 쓴 나물을 먹는 것은 과거의 삶을 고통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옛 삶은 거절하고, 새로운 삶은 경영해야 한다.

4) 문설주와 인방에는 피를 발랐지만 문지방에는 바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피를 문지방에 바르지 않았다. 또 양고기를 남기지 않았다. 피와 양고기를 짓밟거나 소홀히 취급해서는 안 되었기 때문이다(히10:29 참조). 거듭난 주님의 자녀들의 첫 변화이다. 바로의 백성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이 보장하시는 거룩한 나라의 백성으로 법적 보장을 받았다. 우리는 이 일을 교리적으로 칭의(Justification)라고 한다.
우리가 의로워서가 아니라 주님이 준비해주신 의(고전1:30)를 통하여 우리가 의롭다고 인정받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의로운 백성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는 이 일을 성화(Sanctification)라 한다. 성화의 삶에는 우리의 내면생활에 영향을 주는 문화생활에 신경을 써야 하기에 우리의 마음, 언어를 관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3. 새로운 존재 - 새로운 신분에 합당한 삶

  경영하지 않는 본능적인 사랑은 얼마 가지 못한다. 결혼은 약속이다. 사랑도 약속이다. 상대방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 본인과의 약속이 먼저이다.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의 사랑은 본능으로서가 아닌 약속과 경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약속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끝없는 사랑으로 내게 다시 오셨듯이 나도 그렇게 신뢰하고 따르겠노라고, 결단하고 약속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 말씀에 순종하여 새로운 신분에 합당한 새로운 삶을 결단하고 경영해야 한다.
1)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의 신분은 어떻게 바뀌었습니까?(4:22-23). 하나님의 장자가 되었다.

2) 지금까지는 바로에게 속하여 애굽의 국고성, 피라미드, 나일강 운하 건축 등을 위한 종으로 살았다. 그러나 피의 계약이 맺어지는 순간 그들은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야 했다. 하나님은 그들을 어떤 사람으로 세우십니까?(12:17,41) 우리는 구원받는 순간 종이 아닌 아들로, 백성으로만이 아닌 여호와의 군대로, 부르심을 받았다. 군인으로써 훈련하고 가치관이 달라지고 삶의 방향이 달라져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교회공동체를 위해서 섬기면서 살아야 한다.
3) 그들이 그 밤에 취하고 있는 복장이나 자세가 무엇을 의미합니까?(12:11) 이제 거룩한 순례자로 하나님이 제시하신 영원한 목적을 위하여 긴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4) 이 절기를 잊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12:14,24) 우리는 은혜의 자녀로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힘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다. 늘 그 피의 공로 안에 있어야 한다. 피로써 모든 문제를 풀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대장 되신 주님이 먼저 싸우셔서 십자가로 승리하셨다. 우리는 항상 피로 싸우는 부전승의 전투를 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피가 우리의 능력이다. 출신과 관계가 없다(요 1:12). 혈통적 이스라엘이 피의 이스라엘, 언약의 이스라엘로 바뀌어졌다. 신분이 바뀌었다.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도록 부름받은 제사장 민족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계 1:5-6, 죄에서 해방,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삶을 관리하고 경영하여 새로운 존재로 살아야 한다.

적용 질문/
1) 구원 받은 이후, 나의 삶의 변화는 무엇입니까? 자랑스럽게 간증해 봅시다.

2) 나의 매일의 능력은 어디서 옵니까? 무슨 힘으로 살고 있습니까?(힘의 공급원)

3) 내가 살아야 할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까? 무엇을 기다리며 삽니까?
(목성연 교재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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