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말씀

출13:1-10, 다르게 사는 사람들

관리자 0 6 06:28
출13:1-10, 다르게 사는 사람들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백성은 구원받기 전과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출13장은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제부터는 너희가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더 이상 애굽의 종, 노예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신분이 바뀌면 삶도 바뀌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과 말, 시간과 물질, 삶의 목적까지도 달라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승리보다 실패를 더 많이 경험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말씀을 받아들이는 마음밭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밭은 우리의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마13:3-8, 19-23). 같은 말씀을 들어도 어떤 사람은 쉽게 잊어버리고, 어떤 사람은 시험이 오면 포기하며, 어떤 사람은 세상의 염려와 욕심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그러나 좋은 땅은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순종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나는 어떤 밭인가?" 말씀이 내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예전의 습관과 가치관에 머물러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첫째, 다르게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 첫 자리를 드리는 사람입니다(13:1-2,11-1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처음 난 것은 모두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린양의 피로 살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장자는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 성도에게도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좋은 것, 가장 먼저 드려지는 것을 원하십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 하루의 첫 시간을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는 것(새벽 기도, QT), 물질의 첫 열매, 십일조(말3:10)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 우선순위를 드리는 사람은 결코 손해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리라"(삼상 2:30)고 약속하셨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사업가 윌리엄 콜게이트는 사업을 시작할 때 한 믿는 노인에게 이런 권면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먼저 섬기고, 십일조를 드리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을 책임지실 것입니다." 그는 평생 이 원칙을 지켰고, 세계적인 기업을 이루었습니다. 그의 성공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께 받은 복을 다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쁨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 첫 자리를 내어드리는 사람의 삶은 세상과 분명히 다릅니다.

둘째, 다르게 사는 사람은 무교병, 예수 그리스도를 날마다 먹는 사람입니다(3-8,요6:53-55).
하나님께서는 유월절 이후 일주일 동안 누룩(죄) 없는 무교병을 먹으라고 명령하셨다. 무교병은 맛있는 음식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은 애굽을 떠난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표였다.  오늘날 무교병은 우리에게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한다. 우리의 영혼도 매일 말씀을 먹어야 살아난다. 세상의 뉴스와 정보는 넘쳐나지만,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으면 영혼은 쉽게 메말라 간다. 반대로 말씀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환경이 어려워도 흔들리지 않는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가 열매를 맺듯이, 예수님께 붙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변화된다.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예배를 사모하는 삶은 수고롭고 평범해 보일지라도 우리 영혼을 가장 건강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셋째, 다르게 사는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21-22, 갈5:16,18,25).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길을 몰랐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한순간도 그들을 떠나지 않으셨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성령님을 보내셔서 삶의 길을 인도하신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자기 감정과 욕심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는다. 화가 나도 용서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정직을 선택하며, 세상의 성공보다 하나님의 기쁨을 더 귀하게 여긴다. 이것이 예수 믿는 사람의 모습이다. 세상은 돈과 성공을 따라가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신다. 세상은 높아지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세상은 원수를 미워하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을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결론/출애굽은 단지 애굽을 떠난 사건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 바뀌는 사건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만 베푸신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가르쳐 주셨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 죄를 없이하고, 무교병이신 예수님을 먹으라. 날마다 말씀으로 살아가며, 성령의 인도를 따라 걸어가라."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향기를 나타내며,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는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결단/나는 하나님께 삶의 첫 자리를 드리고 있는가? 나는 날마다 말씀으로 영혼을 먹이고 있는가? 나는 내 뜻보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고 있는가? 구원받은 사람은 세상과 같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다르게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바로 그런 거룩한 백성입니다.
기도/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삶의 가장 높은 자리에 모시게 하옵소서. 날마다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의 영혼을 채우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이 되어, 다음 세대에게 믿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 | 출 13:1-10, 다르게 사는 사람들
"너희는 애굽에서 나온 그 날을 기억하라."(출13:3)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구원받은 후에도 예전처럼 살아서는 안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무교병을 먹으며, 구원의 은혜를 자녀들에게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구원받은 사람은 삶의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장 먼저 모시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우선하고, 말씀을 가까이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이 바로 '다르게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한 척의 배는 바다 위에 떠 있을 때는 안전합니다. 그러나 바다가 배 안으로 들어오면 결국 침몰하고 맙니다. 우리도 세상 속에서 살아야 하지만, 세상의 욕심과 가치관이 마음속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 마음의 중심을 드릴 때 우리는 세상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질문/1) 하나님보다 앞세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 나는 말씀과 예배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있습니까? 3) 이번 주 하나님께 '첫 자리'를 드리기 위해 실천할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결단/이번 한 주간 하나님께 삶의 첫 시간을 드리겠습니다(주일성수).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말씀을 묵상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성령의 인도를 먼저 선택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기도/사랑의 하나님, 저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을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을 가장 먼저 모시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날마다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세상 속에서 생명의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 위해 보혈 흘리셨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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