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20:1-9, 도피성이신 예수님(생명의삶,12/17,수) *예수생명 내생명 우리생명!
말씀을 묵상한 후, 나누면서 복된 한 주간 보내세요. 도피성이신 예수님(생명의삶,12/17,수) *예수생명 내생명 우리생명!
Hymn/310장,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아멘
말씀 열기 : 잘못과 실수로 인해 죽음의 두려움이 엄습할 때, 우리가 피할 곳은 주님 품입니다.
수20:1-9...1.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 3.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6.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9.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말씀 나누기/
관찰과 묵상 1 : 하나님이 도피성을 정하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2-3,9)
답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피의 보복자를 피해 도망할 수 있도록 도피성을 정하셨다. 그곳으로 피한 자는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 손에 죽지 않았다.
적용과 나눔1 : 실수로 남에게 피해를 끼친 적이 있다면, 그때 내 마음은 어떠했나요? 앞으로 그런 경우가 있을 때,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까요?
답 : 도피성은 고의 아닌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장소이다. 하나님은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도 정죄 아닌 보호와 회복의 기회를 허락하신다. 예수님의 이 은혜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안도감과 평안함을 느끼며 살 수 있다. 우리도 이런 경우 정죄감에 빠질 수가 있다. 이때에도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야 한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이해하시며, 사랑으로 붙들어 주신다.
관찰과 묵상2 :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도피성으로 피한 사람은 언제 그곳에서 나와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나요?(6)
답 : 회중 앞에 서서 부지중에 사람을 죽인 것으로 재판을 받은 후,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대제사장이 죽으면 비로소 도피성에서 나와 자기 성읍으로 돌아갈 수 있다. 대제사장의 죽음이 피흘린 백성을 위한 속죄제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대제사장의 죽음이 오살자에게 자유를 주는 일은, 예수님이 십자가 대속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모든 인간을 자유롭게 하신 일을 예표한다.
적용과 나눔2: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죽음으로 자유와 생명을 얻게 된 내가 주님 앞에 결단할 것은 무엇인가요?
답 : 예수 믿는 우리 성도는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으로 새 삶을 살게 되었다. 이 자유는 죄를 멀리하고 선을 행하려는 방향으로 나를 이끈다(롬6:1-2). 이는 매일 예수님을 조금씩 닮아 가겠다고 결단하는 믿음과 그렇게 살아가는 생활에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주님 뜻대로’ 살아가는 참 자유를 선택한다. 각자 사례를 나눕시다.
마음에 새길 말씀: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수20:3)
말씀 다지기: 우리의 부주의로 잘못을 저질러 죄책감과 두려움에 시달릴 때에도 피난처이신 주께로 달려가면 됩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이 모든 것을 용납하시고 받아주십니다. 우리도 남의 실수를 용납하고 덮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저의 모든 연약함과 죄와 실수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죄와 사망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가 받은 자유를 오용하는 죄에 빠지지 않고, 말씀을 기준 삼아 주님 뜻에 따라 살게 하옵소서. 제게 긍휼을 베푸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피난처로 허락해 주신 사랑의 하나님 앞에서 변화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